2016-07-07 01:38 그 저감도 노이즈는 이미지 프로세싱 문제입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처음에 노이즈를 제거하기보다는 샤픈을 한방 먹여 주고 그 후에 다른 처리를 하는 식으로 RAW를 만들어내지요. 이게 바로 E-5 등에서도 화소수에 비해 경이적으로 높은 해상력을 만들어냈던 비결인데, 그 부작용이 일대일로 확대했을 때 보이는 자글자글한 노이즈입니다. 그래서 E-5, E-M5 등의 RAW 파일을 처리할 때는 포토샵에서 루미넌스 노이즈 제거 슬라이드바를 적어도 35 이상으로 하여(웬만하면 50) 주어야 괜찮더군요. 그 정도까지 해도 디테일이 깨지지 않으므로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후 이미지 처리 엔진이 좀 바뀌면서 달라졌습니다. 트루픽 VII을 쓰는 최근 것들은 저감도 노이즈가 별로 눈에 띄지 않고, 최신형일수록 더 그렇습니다. 트루픽 VII이면서도 저감도에서의 노이즈가 있는 것은 E-M1 정도이고, 최근의 E-M10 마크 2나 PEN-F는 전혀 다르지요.
간단히 말하자면 처음에 노이즈를 제거하기보다는 샤픈을 한방 먹여 주고 그 후에 다른 처리를 하는 식으로 RAW를 만들어내지요. 이게 바로 E-5 등에서도 화소수에 비해 경이적으로 높은 해상력을 만들어냈던 비결인데, 그 부작용이 일대일로 확대했을 때 보이는 자글자글한 노이즈입니다. 그래서 E-5, E-M5 등의 RAW 파일을 처리할 때는 포토샵에서 루미넌스 노이즈 제거 슬라이드바를 적어도 35 이상으로 하여(웬만하면 50) 주어야 괜찮더군요. 그 정도까지 해도 디테일이 깨지지 않으므로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후 이미지 처리 엔진이 좀 바뀌면서 달라졌습니다. 트루픽 VII을 쓰는 최근 것들은 저감도 노이즈가 별로 눈에 띄지 않고, 최신형일수록 더 그렇습니다. 트루픽 VII이면서도 저감도에서의 노이즈가 있는 것은 E-M1 정도이고, 최근의 E-M10 마크 2나 PEN-F는 전혀 다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