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일상 2016-09-03 12:56 실제로 이 렌즈 쓰고 있는데요,
2년정도 갖고 있으면서 아직까지 이 렌즈를 못내치고 있는 이유를 들자면,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입니다.)
최대 개방에서의 그 부드러운 느낌이 참 좋습니다. 최대개방에서도 후보정 조금만 하면 꽤 쨍하게 나옵니다. 사진에서도 그렇고 동영상에서도 그렇고 마포렌즈중에서 이런 느낌을 가지는 렌즈는 보익말고는 없는거 같습니다. 옛날 구형 수동렌즈들과도 비슷한 약간 뿌연느낌이 있으면서도 분명 디테일도 같이 살아있어요.
그리고 풀프도 같이 쓰고 있지만 솔직히 저렴한 50mm 쩜팔렌즈만 하나만 껴줘도 얕은 심도하나만큼은 그냥 어쩔수가 없습니다.
(풀프기준 35mm f1.9정도의 심도와 비슷해지는...)
위에분들이 말씀하셨듯 단점은 역시 무게와 수동입니다.
이건 본인이 직접 써보셔야 할거 같습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부분도 다르고 수동이 쓸만하다는 사람도 있고 전혀 맞지 않는다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0.95의 밝기라는게 밤에는 정말 좋습니다. 가뜩이나 마포에서 고감도노이즈나 그로인한 화질때문에 스트레스받는 분들은 보익렌즈들이 꽤나 좋게 느껴집니다. (특히나 빛갈라짐도 좋고 보케도 참 이쁩니다.) 하지만 반대로 밝은 대낮에는 정말 쓰기힘들때가 종종있습니다. nd필터나 하다못해 cpl필터라도 껴주어야 하구요, 하지만 밤에 찍을라면 다시 필터를 빼주어야 하는 귀찮은 면이...(물론 밤에 꼭 뺄 필요가 있는건 아닙니다.) 다시말하면 이게 다른 렌즈들처럼 범용적으로 쓰는 용도의 렌즈이기는 좀 힘든점이 있습니다. 무게도 무거워서 마포의 최대장점중 하나인 경박 단소가 이 렌즈를 장착하는 순간 갑자기 확 떨어집니다.
이런저런 장단점들이 특색이 있고 확실한 렌즈인 편이니 단점들을 안고 장점으로 쓰느냐, 아니면 아무리 장점이 좋아도 단점때문에 내치게 되느냐 그런 렌즈인거 같습니다.
2년정도 갖고 있으면서 아직까지 이 렌즈를 못내치고 있는 이유를 들자면,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입니다.)
최대 개방에서의 그 부드러운 느낌이 참 좋습니다. 최대개방에서도 후보정 조금만 하면 꽤 쨍하게 나옵니다. 사진에서도 그렇고 동영상에서도 그렇고 마포렌즈중에서 이런 느낌을 가지는 렌즈는 보익말고는 없는거 같습니다. 옛날 구형 수동렌즈들과도 비슷한 약간 뿌연느낌이 있으면서도 분명 디테일도 같이 살아있어요.
그리고 풀프도 같이 쓰고 있지만 솔직히 저렴한 50mm 쩜팔렌즈만 하나만 껴줘도 얕은 심도하나만큼은 그냥 어쩔수가 없습니다.
(풀프기준 35mm f1.9정도의 심도와 비슷해지는...)
위에분들이 말씀하셨듯 단점은 역시 무게와 수동입니다.
이건 본인이 직접 써보셔야 할거 같습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부분도 다르고 수동이 쓸만하다는 사람도 있고 전혀 맞지 않는다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0.95의 밝기라는게 밤에는 정말 좋습니다. 가뜩이나 마포에서 고감도노이즈나 그로인한 화질때문에 스트레스받는 분들은 보익렌즈들이 꽤나 좋게 느껴집니다. (특히나 빛갈라짐도 좋고 보케도 참 이쁩니다.) 하지만 반대로 밝은 대낮에는 정말 쓰기힘들때가 종종있습니다. nd필터나 하다못해 cpl필터라도 껴주어야 하구요, 하지만 밤에 찍을라면 다시 필터를 빼주어야 하는 귀찮은 면이...(물론 밤에 꼭 뺄 필요가 있는건 아닙니다.) 다시말하면 이게 다른 렌즈들처럼 범용적으로 쓰는 용도의 렌즈이기는 좀 힘든점이 있습니다. 무게도 무거워서 마포의 최대장점중 하나인 경박 단소가 이 렌즈를 장착하는 순간 갑자기 확 떨어집니다.
이런저런 장단점들이 특색이 있고 확실한 렌즈인 편이니 단점들을 안고 장점으로 쓰느냐, 아니면 아무리 장점이 좋아도 단점때문에 내치게 되느냐 그런 렌즈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