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제품에는 어떤 기능이 들어갈까요?

2015-09-29 20:48 | 조회수 : 1,145 본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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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프짱™ 2015-09-30 15:10
GX8의 0.77배도 충분히 크다고 생각됩니다. 이 EVF를 달기위해서 GX8이 얼마나 커졌는지 보시면...
글쎄요... 굳이 FF보다 큰 EVF를 달아야할 이유를 모르겠네요... 센서를 키우는게 더 나을 듯..

GX8과 GX7을 비교해보면 딱 스위블액정을 만들어넣기 위한 공간과 EVF가 커진만큼의 높이가 높아졌습니다.

센서크기는 그대로인데 화소수가 늘어나는건 DR과 ISO의 감소를 불러옵니다. 반비례관계에요... DR을 늘이기 위해서는 포토다이오드의 경우 면적이 넓어져야 하는데 화소수를 늘여서 픽셀피치가 좁아지면 결국 포토다이오드가 길어져야 됩니다.(두꺼워져야)

그래서 대안으로 개발하고 있는 기술이 유기센서인데 이건 아직 상용화가 안돼서 안타깝죠.

정리하자면 화소수가 16MP에 머무르고 있던건 센서크기의 핸디캡을 극복하는게 쉽지 않아서였습니다. 이게 무조건 화소수를 늘인다고 DR과ISO가 개선되지 않습니다. 뭔가 획기적인걸 도입하기전까진 말이죠.

가야할 방향이긴 합니다만, 실제로 될지는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4:3 비율의 1.8x 크롭은 별로 의미없다고 생각합니다. 멀티에스펙트는 제가 계속 돌려줬으면 좋겠다고 주장 중이지만, 파나 임원진과 간담회때 이야기해봤는데 뭐 현재로썬 멀티에스펙트는 계획없다고 하더군요.

아... 4번과 관련해서 PDAF말고 현재 파나가 쓰고 있는 DFD AF의 동체추적 성능도 아주 좋은 편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PDAF의 가능성은 열려 있습니다. 얼마전에 특허 공개한것만 봐도 그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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