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21 21:15 최대개방에서 소프트하고 한두 단 조여 주어야 또렷해지는 렌즈들은 대개 용도에 맞추어 일부러 그렇게 만든 것이지요.
그리고, 15.7의 설계 경향이 갑자기 바뀐 것은 아닙니다. 옛날 포서즈용 25.4가 그렇게 개방부터 또렷했지요. 다만, 바로 그 부분이 인물사진용으로 그다지 맞지 않는 부분이었습니다. 인물사진은 최대개방에서 소프트한 것이 더 나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지요. 최대개방 쪽에서 인물사진을 찍을 때는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하고 조여서 풍경 등을 찍을 때는 선명하게 묘사되도록 한다는 것이 마이크로포서즈용 25.4의 개념이고, 클래식 렌즈들과 통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15.7의 경우 25.4와는 용도가 다릅니다. 이 렌즈는 포트레이트용으로서의 가능성은 거의 생각하지 않고 스냅, 풍경 등에 중점을 둔 렌즈이므로 최대개방에서부터 선예도를 높여 놓은 것이지요.
그리고, 15.7의 설계 경향이 갑자기 바뀐 것은 아닙니다. 옛날 포서즈용 25.4가 그렇게 개방부터 또렷했지요. 다만, 바로 그 부분이 인물사진용으로 그다지 맞지 않는 부분이었습니다. 인물사진은 최대개방에서 소프트한 것이 더 나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지요. 최대개방 쪽에서 인물사진을 찍을 때는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하고 조여서 풍경 등을 찍을 때는 선명하게 묘사되도록 한다는 것이 마이크로포서즈용 25.4의 개념이고, 클래식 렌즈들과 통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15.7의 경우 25.4와는 용도가 다릅니다. 이 렌즈는 포트레이트용으로서의 가능성은 거의 생각하지 않고 스냅, 풍경 등에 중점을 둔 렌즈이므로 최대개방에서부터 선예도를 높여 놓은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