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지민 2016-07-07 16:01 저도 몇 달 전에 아들을 낳았고, 그 때문에 사진기 고민을 많이 해서 남의 일 같지 않아서요.
저는 메인 사진기를 한 번 사면 오래 쓰는 편이라서 (A57을 아직도 가지고/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민이 많았습니다. 이런저런 기종 다 고려 (파나소닉 중에서는 G7 색상과 디자인, 그리고 GM5의 휴대성이 정말 끌렸죠) 해보는 건 물론이고, 안 되면 A57에 렌즈만 추가 (시그마 18-35/1.8)해서 그냥 쓰는 것까지 고민했거든요. 게다가 전자제품, 특히나 비싼 제품의 경우는 아내가 사주기 때문에 더 고민을 해보게 되더라구요. 사진기를 전혀 모르는 아내는, 이것저것 묻지 않고 제가 필요하다는 제품을 덜컥 사줄거기 때문에, 그 믿음에 조금이라도 흠집을 내고 싶지 않으니까요.
저는 메인 사진기를 한 번 사면 오래 쓰는 편이라서 (A57을 아직도 가지고/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민이 많았습니다. 이런저런 기종 다 고려 (파나소닉 중에서는 G7 색상과 디자인, 그리고 GM5의 휴대성이 정말 끌렸죠) 해보는 건 물론이고, 안 되면 A57에 렌즈만 추가 (시그마 18-35/1.8)해서 그냥 쓰는 것까지 고민했거든요. 게다가 전자제품, 특히나 비싼 제품의 경우는 아내가 사주기 때문에 더 고민을 해보게 되더라구요. 사진기를 전혀 모르는 아내는, 이것저것 묻지 않고 제가 필요하다는 제품을 덜컥 사줄거기 때문에, 그 믿음에 조금이라도 흠집을 내고 싶지 않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