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터치는 파나소닉 터치 기능 생각하시면 크게 실망하실 것입니다. 뷰파인더 보면서 터치패드로 사용하는 것도 안되고, 메뉴나 퀵메뉴에서 터치로 선택하는 것도 안됩니다. 반면 포커스 쪽은 1세대(엄밀히 말하면 구형은 1세대가 아니라 2세대이고, 신형은 3세대)와는 하늘과 땅 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렌즈에 따라서 속도가 달라지기는 하나 제대로 빨리 움직이는 렌즈 붙이면 굉장히 빠릅니다. 속도도 속도이지만 '헤매는 일이 없어졌다'라는 것이 더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아주 쾌적합니다.
X-T20은 반응 속도도 빠르고 상당히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종인데 모든 것이 좋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우선, 커스터마이즈 가능한 버튼 숫자가 하나 줄었습니다. 앞쪽 다이얼을 더이상 버튼으로 사용할 수 없으므로(노출보정 다이얼로 사용할 때의 락 기능으로 버튼이 할당되어 있기 때문) 대신 뒷쪽 다이얼을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게 바뀌었는데, 만약 뒷쪽 다이얼의 기본 기능인 '확대' 기능을 그대로 쓰고 싶으실 경우 커스터마이즈 버튼이 X-T10보다 두 개 줄어든 것이 됩니다. 만약 촛점프레임 위치 조절을 터치만으로 하시고 십자키에는 기능을 할당해서 쓰신다면 괜찮은데, 십자키로 직접 촛점조정이 되도록 설정하시려면 사용할 수 있는 버튼 숫자가 크게 줄어들어 버립니다. 물론 AE-L과 AF-L을 펑션버튼으로 커스텀설정할 수 있게 되어 줄어든 펑션버튼 숫자를 보완하고는 있습니다만 AE-L과 AF-L을 사용하실 경우는 의미가 없는 얘기가 됩니다. 누가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라서 아무 문제도 없을 수도 있고 큰 문제가 될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 우선 터치는 파나소닉 터치 기능 생각하시면 크게 실망하실 것입니다. 뷰파인더 보면서 터치패드로 사용하는 것도 안되고, 메뉴나 퀵메뉴에서 터치로 선택하는 것도 안됩니다. 반면 포커스 쪽은 1세대(엄밀히 말하면 구형은 1세대가 아니라 2세대이고, 신형은 3세대)와는 하늘과 땅 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렌즈에 따라서 속도가 달라지기는 하나 제대로 빨리 움직이는 렌즈 붙이면 굉장히 빠릅니다. 속도도 속도이지만 '헤매는 일이 없어졌다'라는 것이 더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아주 쾌적합니다.
X-T20은 반응 속도도 빠르고 상당히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종인데 모든 것이 좋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우선, 커스터마이즈 가능한 버튼 숫자가 하나 줄었습니다. 앞쪽 다이얼을 더이상 버튼으로 사용할 수 없으므로(노출보정 다이얼로 사용할 때의 락 기능으로 버튼이 할당되어 있기 때문) 대신 뒷쪽 다이얼을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게 바뀌었는데, 만약 뒷쪽 다이얼의 기본 기능인 '확대' 기능을 그대로 쓰고 싶으실 경우 커스터마이즈 버튼이 X-T10보다 두 개 줄어든 것이 됩니다. 만약 촛점프레임 위치 조절을 터치만으로 하시고 십자키에는 기능을 할당해서 쓰신다면 괜찮은데, 십자키로 직접 촛점조정이 되도록 설정하시려면 사용할 수 있는 버튼 숫자가 크게 줄어들어 버립니다. 물론 AE-L과 AF-L을 펑션버튼으로 커스텀설정할 수 있게 되어 줄어든 펑션버튼 숫자를 보완하고는 있습니다만 AE-L과 AF-L을 사용하실 경우는 의미가 없는 얘기가 됩니다. 누가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라서 아무 문제도 없을 수도 있고 큰 문제가 될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