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27 18:45 일본의 지인이 파나소닉에 들어갔다가 얼마 못 버티고 나와서 얘기를 해 주는데
파나소닉은 '늙은 회사'라고 하더군요.
스프레드시트 경영, 구태의연한 시스템과 늦은 의사결정, 참신한 시도를 하기 힘든 회사 분위기 등 견디기 어려운 부분이 많더랍니다.
외부에서는 알기 힘든 내부 사정인데, 그러고 보니 파나소닉이 회사 분위기가 좋다거나 혁신적이라거나 하는 얘기 또한 들어 본 일이 없는 것을 생각하면 납득이 갑니다.
그리고, 카메라는 파나소닉 내부에서는 그다지 비중이 높지 않다고 하더군요.
파나소닉 하면 가전제품 메이커의 이미지가 있으나, 실제로는 '중량급 전력장비' 쪽의 비중이 상당히 높다고 합니다.
카메라 비중이 낮고 수익이 잘 나오지 않으니 스프레드시트상에서 '잘라야 할 부문'으로 카메라 부문이 결정되어 버리는 것은 당연하겠지요.
파나소닉은 '늙은 회사'라고 하더군요.
스프레드시트 경영, 구태의연한 시스템과 늦은 의사결정, 참신한 시도를 하기 힘든 회사 분위기 등 견디기 어려운 부분이 많더랍니다.
외부에서는 알기 힘든 내부 사정인데, 그러고 보니 파나소닉이 회사 분위기가 좋다거나 혁신적이라거나 하는 얘기 또한 들어 본 일이 없는 것을 생각하면 납득이 갑니다.
그리고, 카메라는 파나소닉 내부에서는 그다지 비중이 높지 않다고 하더군요.
파나소닉 하면 가전제품 메이커의 이미지가 있으나, 실제로는 '중량급 전력장비' 쪽의 비중이 상당히 높다고 합니다.
카메라 비중이 낮고 수익이 잘 나오지 않으니 스프레드시트상에서 '잘라야 할 부문'으로 카메라 부문이 결정되어 버리는 것은 당연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