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oces 2017-03-28 15:33 저의 짧은 견해로는 이번 이슈는 사업 포기가 아닌 사업부 이동 및 조직 개편으로 보입니다.
삼성과 비교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삼성은 좀 다르죠. 삼성은 삼성 테크윈 산하에 케녹스가 전자로 이동하며 조직 개편이 되었고(파나가 이 경우와 유사) 캐녹스 -> DSLR -> 미러리스로 자사 제품의 물갈이가 여러번 있었습니다. 그리고 카메라 사업부를 해체하면서 사실상 카메라 부분 인력을 스마트폰에서 흡수한 경우죠. 소비자 입장에서는 해체로 보이지만 사실 삼성 입장에서는 계속 유지하고 있는 상당히 마음에 안 드는 행보를 보였습니다.
파나소닉은 삼성과 다릅니다. 카메라 사업부를 포기한다면 이미 전조가 있었어야 하죠. 파나소닉 카메라가 아무리 수익성이 낮다고 해도 훅 버릴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정말 해체할 생각이 있으면 매각쪽으로 가닥을 잡을 것이고 그 전에 이런 뉴스를 내 보낼리가 없죠. 이미 물밑으로 매각 협상이 끝났다면 모를까... 또한 최근 파나소닉의 신제품 출시나 제품 라인업의 확충으로 보아 단기간에 사업부 철수같은 악수가 나올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어떤식으로든 수익성 악화에 따른 개편이 진행중인 것은 맞는 것 같고, 그 결과는 앞으로 지켜봐야 하겠죠.
삼성과 비교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삼성은 좀 다르죠. 삼성은 삼성 테크윈 산하에 케녹스가 전자로 이동하며 조직 개편이 되었고(파나가 이 경우와 유사) 캐녹스 -> DSLR -> 미러리스로 자사 제품의 물갈이가 여러번 있었습니다. 그리고 카메라 사업부를 해체하면서 사실상 카메라 부분 인력을 스마트폰에서 흡수한 경우죠. 소비자 입장에서는 해체로 보이지만 사실 삼성 입장에서는 계속 유지하고 있는 상당히 마음에 안 드는 행보를 보였습니다.
파나소닉은 삼성과 다릅니다. 카메라 사업부를 포기한다면 이미 전조가 있었어야 하죠. 파나소닉 카메라가 아무리 수익성이 낮다고 해도 훅 버릴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정말 해체할 생각이 있으면 매각쪽으로 가닥을 잡을 것이고 그 전에 이런 뉴스를 내 보낼리가 없죠. 이미 물밑으로 매각 협상이 끝났다면 모를까... 또한 최근 파나소닉의 신제품 출시나 제품 라인업의 확충으로 보아 단기간에 사업부 철수같은 악수가 나올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어떤식으로든 수익성 악화에 따른 개편이 진행중인 것은 맞는 것 같고, 그 결과는 앞으로 지켜봐야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