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17 02:48 제가 E-M5 MkII를 오래 쓰다가 현재는 GX85를 사용 중입니다만, E-M5 MkII가 좋은 부분도 있으나 모든 것이 다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일단 뷰파인더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E-M5 MkII가 좋고, 방진방적이 된다는 점도 좋습니다. 셔터음도 개인적으로는 E-M5 MkII가 좋다고 봅니다. 아주 조용하지요.
화질은 동등하다고 보시면 되고요.
문제는 의외로 인터페이스의 차이가 심하다는 것입니다. 파나소닉 특유의 기능들을 많이 써 오셨다면 올림푸스 것에 적응하시기 힘들 지도 모릅니다. 개인적으로는 올림푸스 방식도 결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며 잘 적응해서 잘만 써 왔습니다만, 처음 쓰실 경우 당황스러울 지도 모릅니다. (저는 파나소닉 처음 쓸 때 크게 당황했습니다.) '인터페이스에 대한 개념이 많이 다르다'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전원을 켜고 끄실 때 캐논 DSLR처럼 스위치가 왼쪽 어깨에 있기 때문에 카메라를 반드시 두 손으로 잡고 왼손으로 스위치를 만져야 하는데 사소한 것일 지도 모르나 사람에 따라서는 아주 불만스러울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은근히 짜증날 수 있지요.
특별히 올림푸스로 가셔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면 GX85와 인터페이스가 동일한 G85로 가시는 것이 어떨까요? E-M5 MkII와 비교해서 못한 부분이 하나도 없다고 판단됩니다. 오히려 그립감의 장점 등 좋은 점이 더 많지 않을까 싶군요. E-M5 MkII는 보조 그립을 달지 않으면 그립감이 영 아닙니다. (게다가 E-M5 MkII의 보조 그립은 배터리실을 막아 버리므로 배터리 교체시마다 떼어내야 하지요. 배터리 안 막는 금속제 그립 ECG-2도 있는데 그 물건은 '모서리가 덜 둥글어서 손바닥을 쿡쿡 찌른다'라는 엄청난 결점이 있습니다.)
일단 뷰파인더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E-M5 MkII가 좋고, 방진방적이 된다는 점도 좋습니다. 셔터음도 개인적으로는 E-M5 MkII가 좋다고 봅니다. 아주 조용하지요.
화질은 동등하다고 보시면 되고요.
문제는 의외로 인터페이스의 차이가 심하다는 것입니다. 파나소닉 특유의 기능들을 많이 써 오셨다면 올림푸스 것에 적응하시기 힘들 지도 모릅니다. 개인적으로는 올림푸스 방식도 결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며 잘 적응해서 잘만 써 왔습니다만, 처음 쓰실 경우 당황스러울 지도 모릅니다. (저는 파나소닉 처음 쓸 때 크게 당황했습니다.) '인터페이스에 대한 개념이 많이 다르다'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전원을 켜고 끄실 때 캐논 DSLR처럼 스위치가 왼쪽 어깨에 있기 때문에 카메라를 반드시 두 손으로 잡고 왼손으로 스위치를 만져야 하는데 사소한 것일 지도 모르나 사람에 따라서는 아주 불만스러울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은근히 짜증날 수 있지요.
특별히 올림푸스로 가셔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면 GX85와 인터페이스가 동일한 G85로 가시는 것이 어떨까요? E-M5 MkII와 비교해서 못한 부분이 하나도 없다고 판단됩니다. 오히려 그립감의 장점 등 좋은 점이 더 많지 않을까 싶군요. E-M5 MkII는 보조 그립을 달지 않으면 그립감이 영 아닙니다. (게다가 E-M5 MkII의 보조 그립은 배터리실을 막아 버리므로 배터리 교체시마다 떼어내야 하지요. 배터리 안 막는 금속제 그립 ECG-2도 있는데 그 물건은 '모서리가 덜 둥글어서 손바닥을 쿡쿡 찌른다'라는 엄청난 결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