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프짱™ 2018-05-30 14:58UHD 디스플레이가 보급형이 아니라는 사실은 인지하고 계시네요. 결국 4K든 8K든 보급이 되려면 일단 가격이 보급가능한 가격대로 내려와야합니다. 그런데 UHD 디스플레이가 보급가능한 가격으로 내려올때까지 컨텐츠를 안 만들수는 없죠. 그래서 캠코더가 먼저 시장에 보급되고(이또한 접근 가능한 가격대에 내려왔을 때죠), 디스플레이 보급화를 좀더 당겨주는 역할입니다.
HD(1920 x 1080) => 4K 업스케일링은 도트를 4배키워야합니다. 오히려 SD에서 HD로의 업스케일링이 더 배율이 적습니다.
1080p를 4K로 업스케일링했을때 볼만하다?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4K 보다가 1080p보면 답답하죠.
4K 티비 판매후 4K송출까지는 방송사들의 장난질때문입니다. 그리고, 디스플레이보다 방송규약이 늦어진 측면도 있고요... 게다가
4K TV의 보급화가 더딘이유를 저는 FHD/HD와의 관계로 보고 있습니다.
HD규격 자체도 두개의 해상도가 있었습니다. 송출코덱은 이미 MPEG2로 확정된 상태에서 1920 x 1080p로 바로 가지않고, 1280 x 720p를 거쳐서 갔던거죠.
UHD도 두개의 해상도 규격입니다. 4K/8K가 그것인데.. HD와 다른점은 4K/60p까지는 H264코덱으로 커버가능하고, 8K는 H264로는 부족해서 H265규격을 도입한 점입니다. 이로인해 대역폭 문제, 프로세싱 파워문제등이 얽혀서 8K쪽이 늦어지고 있죠. 라이센스비용이 비싼 H265관련해서 코덱에 관한 논의도 지금까지 진행중입니다.
FHD때도 공중파에서 대역폭을 확보하고도 대역폭 쪼개기로 다른걸 끼워넣느라 정작 1080p 전송대역폭을 줄여버려서 말씀하신대로 제대로된 FHD 방송을 공중파를 통해서는 볼수가 없습니다. 이는 방송사들의 잘못이지 제조사의 잘못이 아닙니다. 제대로된 컨텐츠는 블루레이나 IPTV중에 일부에서 볼 수 있습니다.
UHD도 시험방송을 진행중이고, 일본의 NHK를 중심으로 8K송출테스트를 하고 있습니다만, 국내 방송사들은 역시나 FHD때 했던 장난질을 하고 싶어하는군요. 결국 공중파로는 충분한 대역폭의 8K/UHD를 못볼 가능성도 있습니다.
역으로 GH5같은 카메라로 촬영된 소스들은 TV에 다이렉트로 디스플레이하면 본연의 화질을 느끼고도 남습니다. 그래서 다소 디스플레이는 보급화되는데 시간이 걸리더라도 고화질촬영 및 보관이 가능한 카메라에 관심도가 높은거죠.
FHD를 예로 들자면 블루레이가 1080/24p H264 24Mbps입니다. 비트레이트가 굉장히 낮죠? 반면 GH4를 예로들면 녹화되는 1080/24p는 100Mbps IPB or 200Mbps ALL-I입니다. 그것도 모자라서 10bit 4:2:2로 외장인코더를 쓰거나 RAW출력을 뽑아내려 애쓰죠.
이유는 간단합니다. 편집이 필요하지 않은 즉, 최종편집된 영상은 24Mbps로 출력해도 충분한 화질로 볼수있습니다(대표적으로 블루레이 타이틀). 하지만, 촬영기기들은 편집전에 최대한 정보를 많이 가져야하기 때문에 이를 최대한 대역폭을 확보하거나 혹은 RAW출력까지 필요해서 그렇습니다.
이야기가 엉뚱한 곳으로 새는거 같은데... 당연하게도 후속기종 가격은 계속 올라갑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떨어지죠. 발매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초기 발매가가 높더라도 보급되려면 결국 가격이 떨어져야하기 때문에... 소비자는 구매시점만 잘 잡으면 되죠.
8K 디스플레이 보급시기는 그다지 신경쓸 필요가 없습니다. 그게 OLED이든 퀀텀이든 뭐든 상관없고, 구매가능한 가격대가 될때까지 구경만 하면 되니까요.
HD(1920 x 1080) => 4K 업스케일링은 도트를 4배키워야합니다. 오히려 SD에서 HD로의 업스케일링이 더 배율이 적습니다.
1080p를 4K로 업스케일링했을때 볼만하다?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4K 보다가 1080p보면 답답하죠.
4K 티비 판매후 4K송출까지는 방송사들의 장난질때문입니다. 그리고, 디스플레이보다 방송규약이 늦어진 측면도 있고요... 게다가
4K TV의 보급화가 더딘이유를 저는 FHD/HD와의 관계로 보고 있습니다.
HD규격 자체도 두개의 해상도가 있었습니다. 송출코덱은 이미 MPEG2로 확정된 상태에서 1920 x 1080p로 바로 가지않고, 1280 x 720p를 거쳐서 갔던거죠.
UHD도 두개의 해상도 규격입니다. 4K/8K가 그것인데.. HD와 다른점은 4K/60p까지는 H264코덱으로 커버가능하고, 8K는 H264로는 부족해서 H265규격을 도입한 점입니다. 이로인해 대역폭 문제, 프로세싱 파워문제등이 얽혀서 8K쪽이 늦어지고 있죠. 라이센스비용이 비싼 H265관련해서 코덱에 관한 논의도 지금까지 진행중입니다.
FHD때도 공중파에서 대역폭을 확보하고도 대역폭 쪼개기로 다른걸 끼워넣느라 정작 1080p 전송대역폭을 줄여버려서 말씀하신대로 제대로된 FHD 방송을 공중파를 통해서는 볼수가 없습니다. 이는 방송사들의 잘못이지 제조사의 잘못이 아닙니다. 제대로된 컨텐츠는 블루레이나 IPTV중에 일부에서 볼 수 있습니다.
UHD도 시험방송을 진행중이고, 일본의 NHK를 중심으로 8K송출테스트를 하고 있습니다만, 국내 방송사들은 역시나 FHD때 했던 장난질을 하고 싶어하는군요. 결국 공중파로는 충분한 대역폭의 8K/UHD를 못볼 가능성도 있습니다.
역으로 GH5같은 카메라로 촬영된 소스들은 TV에 다이렉트로 디스플레이하면 본연의 화질을 느끼고도 남습니다. 그래서 다소 디스플레이는 보급화되는데 시간이 걸리더라도 고화질촬영 및 보관이 가능한 카메라에 관심도가 높은거죠.
FHD를 예로 들자면 블루레이가 1080/24p H264 24Mbps입니다. 비트레이트가 굉장히 낮죠? 반면 GH4를 예로들면 녹화되는 1080/24p는 100Mbps IPB or 200Mbps ALL-I입니다. 그것도 모자라서 10bit 4:2:2로 외장인코더를 쓰거나 RAW출력을 뽑아내려 애쓰죠.
이유는 간단합니다. 편집이 필요하지 않은 즉, 최종편집된 영상은 24Mbps로 출력해도 충분한 화질로 볼수있습니다(대표적으로 블루레이 타이틀). 하지만, 촬영기기들은 편집전에 최대한 정보를 많이 가져야하기 때문에 이를 최대한 대역폭을 확보하거나 혹은 RAW출력까지 필요해서 그렇습니다.
이야기가 엉뚱한 곳으로 새는거 같은데... 당연하게도 후속기종 가격은 계속 올라갑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떨어지죠. 발매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초기 발매가가 높더라도 보급되려면 결국 가격이 떨어져야하기 때문에... 소비자는 구매시점만 잘 잡으면 되죠.
8K 디스플레이 보급시기는 그다지 신경쓸 필요가 없습니다. 그게 OLED이든 퀀텀이든 뭐든 상관없고, 구매가능한 가격대가 될때까지 구경만 하면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