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해 2018-09-04 12:55딱히 변호를 하려는 게 아니라 실제로 남아 있을만한 이유가 있는 유저층이 남아있는 거고 한동안 남아 있겠죠. 음악을 들으면서 LP/카세트테이프 - MD - CD로 옮겨오고 아직도 음원 스트리밍보다는 CD를 선호하며 LP는 그냥 다 가족한테 줘버렸습니다만 그 때 그 돈을 아껴서 LP와 CD를 샀던 것을 후회해본 적이 없습니다. MD도 크기 때문에 재미있게 썼었어요. 매체며 시스템, 기술의 변화는 늘 있을 거며 있을 겁니다. 다만 그것에만 신경을 곤두세울 필요는 느끼지 못합니다. 토론을 할 수야 있는데 정확한 정보로, 서로의 전제나 성향 차이를 배려하면서 하면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