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태곰푸 2018-12-27 22:59아...후지톡에서 사진 잘 보고 있었습니다. 굉장한 고수분께서 후지에 사진을 올려달라고 하시니 정말로...나따위가 사진을 막 올려도 되나 하는 생각이....(파나소닉에서 그동안 발로 찍은것 같은 사진을 막 올렸던 주제에...) 그렇군요...20.7을 아끼는 분들이 많으셨군요. 웬지 이 렌즈는 파나소닉의 뭔가를 대변해 주는 렌즈 같아서....최후의 최후까지 팔지 못하셨었군요. 네...말씀하신대로 이 렌즈를 파는 순간이 파나소닉을 떠나게 되는 날일것 같긴 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소중히 애착을 가지게 되는 렌즈이기도 한것 같아요. 파나소닉을 배신하고 바로 막 후지톡에 사진을 올리는게 조금 미안한 마음이지만 언젠가는 돌아올 파나소닉톡이랑 후지톡 둘다 소중히 생각해야 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