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프짱™ 2019-07-31 08:39글쎄요... 해석하기 나름이 아닐까 싶습니다.
캐논의 EOS-R의 경우에는 기존 캐논 유저들이 워낙 많았고, 이 유저들이 대부분 미러리스로 넘어가지 않고 기다린거거든요.
그러다가 미러리스 출시되니 좀 이동을 한것이고, 여전히 DSLR과 미러리스로 양분되어 있고요. 그 중에 타사로 이탈자가 꽤나 생겼던거고요.
눈팅하다보면 모든걸 캐논 유저의 시선으로만 바라보는 것을 자주 목도하게 됩니다. 자주 올라오는 캐캐묵은 논쟁들도 DSLR vs 미러리스라고는 하지만 그냥 캐논 DSLR vs 캐논 미러리스에 관한거에요. 타사 미러리스에서는 문제되지 않는 부분들이 많고요...
뭐 아무튼....
미러리스 시장 자체를 마이크로포서드가 일군건 맞지만, 그 점 역시도 기존 DSLR시장에 포서드로 참전했다가 대패한 후 궁여지책으로 다른 시장을 만들어낸거고요. 그 마저도 크롭 미러리스와 갈라치기 당하는 상황에서 풀프 미러리스까지 참전한거죠. 전체 렌즈교환 카메라 시장에서 풀프레임이 차지하는 포션이 30인가 35프로 정도입니다. 이 역시 파나소닉 풀프 발표회때도 나왔던 이야기고 그걸 다 먹겠다는것도 아니고 하도 까이니까 풀프를 못만들어서 마포를 하는게 아니다....란걸 증명하기 위해 발을 들인 측면도 있어요.
올림푸스는 풀프에 관심없어 하는게.... 딱히 특출난게 없어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파나소닉은 동영상에 강점이 있어서, 같은센서를 써도 더 나은 동영상 기능/성능을 제공합니다. 근데 캐논/니콘/소니/파나가 참전하는 풀프에 올림이 어떤 장점으로 어필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면.... 딱히 떠오르지가 않아요. 마포라서 가능한 경박단소에 미려한 디자인.... 근데 풀프로 올라오면 경박단소의 장점이 없어집니다. 미려한 디자인도 덩치가 커지면 계속 유지가 가능할까요? 그렇다고 동영상에 강점이 있는것도 아니고.... 사진에 강점이 다른 풀프회사대비 있다고 할 수 있냐에도 의문이 생겨요.... 렌즈? 렌즈의 강점은 더 나타내기 어렵다고 봅니다.
그래서 발을 들이지 않는게 아닌가 싶어요. 저는 파나 마포로 시작했지만, E-M5를 들여서 1년반 가까이 투바디하다가 올림의 장점이 없어서 정리후 계속 파나만 쓰고 있습니다.
캐논의 EOS-R의 경우에는 기존 캐논 유저들이 워낙 많았고, 이 유저들이 대부분 미러리스로 넘어가지 않고 기다린거거든요.
그러다가 미러리스 출시되니 좀 이동을 한것이고, 여전히 DSLR과 미러리스로 양분되어 있고요. 그 중에 타사로 이탈자가 꽤나 생겼던거고요.
눈팅하다보면 모든걸 캐논 유저의 시선으로만 바라보는 것을 자주 목도하게 됩니다. 자주 올라오는 캐캐묵은 논쟁들도 DSLR vs 미러리스라고는 하지만 그냥 캐논 DSLR vs 캐논 미러리스에 관한거에요. 타사 미러리스에서는 문제되지 않는 부분들이 많고요...
뭐 아무튼....
미러리스 시장 자체를 마이크로포서드가 일군건 맞지만, 그 점 역시도 기존 DSLR시장에 포서드로 참전했다가 대패한 후 궁여지책으로 다른 시장을 만들어낸거고요. 그 마저도 크롭 미러리스와 갈라치기 당하는 상황에서 풀프 미러리스까지 참전한거죠. 전체 렌즈교환 카메라 시장에서 풀프레임이 차지하는 포션이 30인가 35프로 정도입니다. 이 역시 파나소닉 풀프 발표회때도 나왔던 이야기고 그걸 다 먹겠다는것도 아니고 하도 까이니까 풀프를 못만들어서 마포를 하는게 아니다....란걸 증명하기 위해 발을 들인 측면도 있어요.
올림푸스는 풀프에 관심없어 하는게.... 딱히 특출난게 없어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파나소닉은 동영상에 강점이 있어서, 같은센서를 써도 더 나은 동영상 기능/성능을 제공합니다. 근데 캐논/니콘/소니/파나가 참전하는 풀프에 올림이 어떤 장점으로 어필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면.... 딱히 떠오르지가 않아요. 마포라서 가능한 경박단소에 미려한 디자인.... 근데 풀프로 올라오면 경박단소의 장점이 없어집니다. 미려한 디자인도 덩치가 커지면 계속 유지가 가능할까요? 그렇다고 동영상에 강점이 있는것도 아니고.... 사진에 강점이 다른 풀프회사대비 있다고 할 수 있냐에도 의문이 생겨요.... 렌즈? 렌즈의 강점은 더 나타내기 어렵다고 봅니다.
그래서 발을 들이지 않는게 아닌가 싶어요. 저는 파나 마포로 시작했지만, E-M5를 들여서 1년반 가까이 투바디하다가 올림의 장점이 없어서 정리후 계속 파나만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