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서즈팬 2019-09-16 16:52단점만 있는가 하면 물론 그건 아닌데, 저처럼 뒷면 십자키를 그냥 포커스 프레임 위치 조절 키로 설정하고 쓸 때는 이 기종이 파나소닉 웬만한 중급기종보다 낫더군요. 특히 십자 버튼 모양 덕분에 쓰기 편한 부분도 있고요. 또, 원터치로 촛점프레임을 중앙으로 옮기는 기능을 버튼에 설정할 수 있다는 것도 편합니다. 파나소닉은 전용 버튼이 필요없는 대신 버튼 두 개를 연속으로 눌러야 해서 좀 불편하지요.
그리고, 액정을 라이브뷰 상태와 SCP 전용 상태로 전환하는 버튼(펜타커버 옆의 버튼)이 달린 것도 OM-D의 특징인데, 타사 제품들은 대개 디스플레이 버튼을 연속 눌러서 나오는 화면 중 하나가 그것인 반면 올림푸스는 아예 라이브뷰가 안되고 콘트롤패널로만 작동하도록 하는 버튼이 따로 있지요. 과거의 DSLR E 시리즈와 비슷한 느낌으로 조작할 수 있도록 해 놓은 것인데, 정말로 쓸데없는 기능(라이브뷰 안되게 일부러 설정하고 쓰는 셈이므로)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겠습니다만 E 시리즈 쓰던 사람에게는 참 반갑습니다.
그리고, 액정을 라이브뷰 상태와 SCP 전용 상태로 전환하는 버튼(펜타커버 옆의 버튼)이 달린 것도 OM-D의 특징인데, 타사 제품들은 대개 디스플레이 버튼을 연속 눌러서 나오는 화면 중 하나가 그것인 반면 올림푸스는 아예 라이브뷰가 안되고 콘트롤패널로만 작동하도록 하는 버튼이 따로 있지요. 과거의 DSLR E 시리즈와 비슷한 느낌으로 조작할 수 있도록 해 놓은 것인데, 정말로 쓸데없는 기능(라이브뷰 안되게 일부러 설정하고 쓰는 셈이므로)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겠습니다만 E 시리즈 쓰던 사람에게는 참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