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요새 바쁘고 게시글 꼼꼼하게 못 읽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게시글 올라오는 주제도 너무나도 평화롭다 못해 지루할 정도로 반복되는 감이 있었는데
이런 일 터지니까 조회수 작렬에 댓글크리 끝장나는군요 ^-^ 긴 글 진지하게 읽고 참 순수한 맘으로 반박하고 수긍하고
댓글 읽는 재미 & 다는 재미가 아주 솔솔합니다
죄송합니다 ㅡ 참 오래간만에 팝코넷이 즐거운 하루입니다
비꼬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 (저 변태인거? ㅡ,.ㅡ;; 커헉~)
앞으로 참 다양한 주제로 인간의 희노애락을 표현하는 많은 사진과 글들로 복작댔음 좋겠는데
흠~ 또 금새 "새침모드"로 돌아가겠죠? ㅠ_ㅠ
꿈만 같은 오늘이 이제 곧 끝나는군요
12시 종이 치면 이 현실을 너머 틀에 맞춰진 또 다른 현실에 끼어 또 얼마간 바둥대겠죠
좋은 꿈 꾸세요 모두들 ~ ^^
그리고 12시 넘ㅇㅓ서 돌아갈 때 너무 티나게 유리구두 남겨두진 마세요 ~ 속 보이잖아요 ^-^
왕자님이 아니라 왠 떡대가 유리구두 주워서 끝까지 쫓아와선
후지 카메라로 유리구두 뒷축을 이마에 대고 '콕' 찍으면
안방까지 도망왔다고 안심할 수가 없거든요. "찍히면 죽는다"고 카메라랑 뒷축이랑 하나로 보여서
사진 찍히면 죽는 줄 알고 강박관념 생겨선 평생 난 너를 찍으러 죽자고 쫓아다니고
넌 나를 찍으려는데 찍히면 죽을까봐 죽자고 도망다니고 ㅡ 가위눌린 듯 빙글빙글 지구가 돌고
말도 돌고돌고 프레임이 서로를 물고 물어 누가누굴 찍었는지 내가 찍히기나 한건지
찍힌 내가 현실인지 잠꼬댄지 몽롱해지다가
호박마차가 살려주겠다고 문 앞에 왔는데 아이고 ~ 나갈라고 하니 유리구두가 없네 ~
어디갔지 하고 암만 찾아봐도 있나
뭣이 이상하다 싶어 둘러보니 그럼 글치 이마에 박힌 게 내 유리구두네 그래 ~
폭 빼서 신고선 파티장에 가니 아이고 이거 혹시 데자뷰야? 이거 전에 꿈에서 꾼건데?
Merry go round ~ merry go round ~ 돌다돌다 시계도 돌아 태옆도 돌아
12시네 ~ 하도 돌아서 돌아 그런지 헤롱헤롱한다 아이고 신발 한짝 또 어디갔나
에라이 모르겠다 누가 주워주겠지 하고서 돌아오는데 왠 짐승같은 놈이 후지산서부터 쫓아오다
그만 날 지나쳤네 그래~ 아따 한숨 돌리네 하고 있었더니 이놈이 '후진'해서 돌아와
후진 검댕으로 유리구두를 이마에 박아대려고 하네 ㅡ 이유가 뭐여 도대체
어라? 이거 혹시 꿈에서 꾼 거?
사담입니다만
좀 요새 바쁘고 게시글 꼼꼼하게 못 읽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게시글 올라오는 주제도 너무나도 평화롭다 못해 지루할 정도로 반복되는 감이 있었는데
이런 일 터지니까 조회수 작렬에 댓글크리 끝장나는군요 ^-^ 긴 글 진지하게 읽고 참 순수한 맘으로 반박하고 수긍하고
댓글 읽는 재미 & 다는 재미가 아주 솔솔합니다
죄송합니다 ㅡ 참 오래간만에 팝코넷이 즐거운 하루입니다
비꼬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 (저 변태인거? ㅡ,.ㅡ;; 커헉~)
앞으로 참 다양한 주제로 인간의 희노애락을 표현하는 많은 사진과 글들로 복작댔음 좋겠는데
흠~ 또 금새 "새침모드"로 돌아가겠죠? ㅠ_ㅠ
꿈만 같은 오늘이 이제 곧 끝나는군요
12시 종이 치면 이 현실을 너머 틀에 맞춰진 또 다른 현실에 끼어 또 얼마간 바둥대겠죠
좋은 꿈 꾸세요 모두들 ~ ^^
그리고 12시 넘ㅇㅓ서 돌아갈 때 너무 티나게 유리구두 남겨두진 마세요 ~ 속 보이잖아요 ^-^
왕자님이 아니라 왠 떡대가 유리구두 주워서 끝까지 쫓아와선
후지 카메라로 유리구두 뒷축을 이마에 대고 '콕' 찍으면
안방까지 도망왔다고 안심할 수가 없거든요. "찍히면 죽는다"고 카메라랑 뒷축이랑 하나로 보여서
사진 찍히면 죽는 줄 알고 강박관념 생겨선 평생 난 너를 찍으러 죽자고 쫓아다니고
넌 나를 찍으려는데 찍히면 죽을까봐 죽자고 도망다니고 ㅡ 가위눌린 듯 빙글빙글 지구가 돌고
말도 돌고돌고 프레임이 서로를 물고 물어 누가누굴 찍었는지 내가 찍히기나 한건지
찍힌 내가 현실인지 잠꼬댄지 몽롱해지다가
호박마차가 살려주겠다고 문 앞에 왔는데 아이고 ~ 나갈라고 하니 유리구두가 없네 ~
어디갔지 하고 암만 찾아봐도 있나
뭣이 이상하다 싶어 둘러보니 그럼 글치 이마에 박힌 게 내 유리구두네 그래 ~
폭 빼서 신고선 파티장에 가니 아이고 이거 혹시 데자뷰야? 이거 전에 꿈에서 꾼건데?
Merry go round ~ merry go round ~ 돌다돌다 시계도 돌아 태옆도 돌아
12시네 ~ 하도 돌아서 돌아 그런지 헤롱헤롱한다 아이고 신발 한짝 또 어디갔나
에라이 모르겠다 누가 주워주겠지 하고서 돌아오는데 왠 짐승같은 놈이 후지산서부터 쫓아오다
그만 날 지나쳤네 그래~ 아따 한숨 돌리네 하고 있었더니 이놈이 '후진'해서 돌아와
후진 검댕으로 유리구두를 이마에 박아대려고 하네 ㅡ 이유가 뭐여 도대체
어라? 이거 혹시 꿈에서 꾼 거?
아 ~ 전 꿈나라로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