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향한의자 2012-01-18 11:16 저랑 비슷하게 다치셨네요. ^^;
저는 8년전에 자전거다운힐사고로 1년반정도 병원에 있었던 적이 있었어요.
오른쪽 팔을 땅에 갈아서 피범벅이었고 왼팔은 골절.
상악골부분골절도 있어서 입술안쪽에 수십 방을 꼬맸고 철사도 얼기설기 엮어놔서 며칠동안 밥도 못먹고 '빨대'로 죽만 먹었죠. ^^
제일 많이 다친곳은 오른쪽 대퇴골분쇄골절이었어요.
1년정도 일리자로프를 차고 지냈는데 저도 그 때 든 생각이 나름 괜찮네였답니다.
그 뒤로 무지 아파서 고생은 했지만요.
수술도 중요하겠지만 재활도 중요한 것 같아요.
지금 계신 곳도 환경적으로 좋겠지만, 몸도 마음도 편안한 한국이 좋지 않겠냐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병원생활 쫌 하실 것 같은데 ^^
친구분들 문병 좀 자주 오라고 하시구요, 혼자만의 시간도 많아지실 것 같으니 뭐가 됐든 서둘러 취미거리도 만드시구요.
저는 어느정도 나아지고나서는, 외래병동이나 영/유아병동, 정신과병동, 중환자병동, 응급병동이며 막 돌아다녔는데
그러면서 그네들과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나름대로, 깨달았다고 하긴 거창하고, 느끼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육체적으로는 좀 힘드시겠지만, 이 기회에 좀 쉬시구요
다시 예전처럼 건강해지시길 바라겠습니다. ^^
저는 8년전에 자전거다운힐사고로 1년반정도 병원에 있었던 적이 있었어요.
오른쪽 팔을 땅에 갈아서 피범벅이었고 왼팔은 골절.
상악골부분골절도 있어서 입술안쪽에 수십 방을 꼬맸고 철사도 얼기설기 엮어놔서 며칠동안 밥도 못먹고 '빨대'로 죽만 먹었죠. ^^
제일 많이 다친곳은 오른쪽 대퇴골분쇄골절이었어요.
1년정도 일리자로프를 차고 지냈는데 저도 그 때 든 생각이 나름 괜찮네였답니다.
그 뒤로 무지 아파서 고생은 했지만요.
수술도 중요하겠지만 재활도 중요한 것 같아요.
지금 계신 곳도 환경적으로 좋겠지만, 몸도 마음도 편안한 한국이 좋지 않겠냐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병원생활 쫌 하실 것 같은데 ^^
친구분들 문병 좀 자주 오라고 하시구요, 혼자만의 시간도 많아지실 것 같으니 뭐가 됐든 서둘러 취미거리도 만드시구요.
저는 어느정도 나아지고나서는, 외래병동이나 영/유아병동, 정신과병동, 중환자병동, 응급병동이며 막 돌아다녔는데
그러면서 그네들과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나름대로, 깨달았다고 하긴 거창하고, 느끼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육체적으로는 좀 힘드시겠지만, 이 기회에 좀 쉬시구요
다시 예전처럼 건강해지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