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멍고냥씨 2015-10-22 22:57 이런 소식이 일본이나 미국 기업이라면 해외 매체 쪽을 신뢰하겠지만 국내 기업이라면 얘기가 다릅니다.
인력 재배치만으로 사업철수를 단정할 수 없다고 하셨는데 다른 분야라면 모를까 광학사업분야 인력을 쉽게 바꿀 수 있을까요? 게다가 일본과 달리 삼성은 국내에서 카메라를 직접 개발하고 생산하는 유일한 기업입니다. 그런데서 카메라 만들 사람들을 모조리 다른 부서로 뺐다는 건 축소를 논할 수준이 아니라고 봅니다.
무엇보다 지금 다른 업체들이 움직이는 걸 보면 삼성의 동향이 심상치 않습니다. 캐논-니콘-올림푸스-소니-파나소닉-펜탁스 보면 지금 열심히 이것저것 프로모션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소니는 APS-C 미러리스로는 올해 신제품 아예 안 내놨는데도 그거 가지고 판매전 벌리고 있죠.(뭐 재고떨이용이라고 봅니다만...) 카메라 업체로서 신제품은 안 내놓더라도 이벤트든 체험단이든 출사회든 뭐든 꾸준히 하는 게 정상입니다. 그런데 지금 삼성 카메라쪽이 두달째 조용합니다. 아무리 사업 재조정을 한다 해도 두달 동안 아무 기별이 없다는 건 말이 안 됩니다.
인력 재배치만으로 사업철수를 단정할 수 없다고 하셨는데 다른 분야라면 모를까 광학사업분야 인력을 쉽게 바꿀 수 있을까요? 게다가 일본과 달리 삼성은 국내에서 카메라를 직접 개발하고 생산하는 유일한 기업입니다. 그런데서 카메라 만들 사람들을 모조리 다른 부서로 뺐다는 건 축소를 논할 수준이 아니라고 봅니다.
무엇보다 지금 다른 업체들이 움직이는 걸 보면 삼성의 동향이 심상치 않습니다. 캐논-니콘-올림푸스-소니-파나소닉-펜탁스 보면 지금 열심히 이것저것 프로모션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소니는 APS-C 미러리스로는 올해 신제품 아예 안 내놨는데도 그거 가지고 판매전 벌리고 있죠.(뭐 재고떨이용이라고 봅니다만...) 카메라 업체로서 신제품은 안 내놓더라도 이벤트든 체험단이든 출사회든 뭐든 꾸준히 하는 게 정상입니다. 그런데 지금 삼성 카메라쪽이 두달째 조용합니다. 아무리 사업 재조정을 한다 해도 두달 동안 아무 기별이 없다는 건 말이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