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림 2015-12-13 01:58 타임랩스의 플리커와 일반적인 플리커는 발생원인이 다릅니다.
따라서, 1/60초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일반적으로 동영상 촬영때 생기는 플리커 현상은, 우리나라의 전력공급 주파수가 220v 60Hz 의 교류 전력인데,
sin파 교류 특성상, 전압강도가 계속 변하고, 또 전등에 따라 반파 정류를 할경우는 - 반파일때 전혀 빛을 내지 않기때문에 생기는 현상입니다.
이 블로그의 사인파 이미지를 보시면 이해하실수 있는 부분들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target=_blank>http://blog.naver.com/acromedia/220314013696
1/60초를 맞췄을경우 플리커가 완화되는 이유는 60Hz 교류전력에 동기화되기 떄문에,
즉 발광하는 타이밍이 정확하게 센서에서 받아들이는 타이밍과 일치하기 때문에 현상이 완화되는 패턴을 보입니다.
또하나더. 최근의 LED 등같은 경우는 120Hz에 동기화 되는 경우도 많아서 1/120초일때도 완화가 되는 환경이 있긴 합니다.
그런데 타임랩스의 플리커는 약간 다릅니다.
몇가지 경우의 수가 있습니다.
가장 심하고 문제가 되는것, 그리고 아래 타임랩스에서 나오는 원인. 그것은 조리개 플리커입니다.
일단 삼성, 니콘, 캐논의 미러리스의 경우, 마운트 전용 렌즈를 쓰더라도 DSLR의 메커니즘을 따라갑니다.
이게 무슨말이냐 하면, DSLR의 위상차 센서는 조리개를 조이게 될경우 광량저하와 회절 등의 이유로 초점 정확도가 떨어집니다.
또 SLR 구조상, 광학뷰파인더가 어두워지면서 실제의 상을 확인하기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심도 미리보기 버튼을 눌렀을때와 촬영때만 조리개의 실제 조여진 수치가 반영되고, 일반적인 경우는 조리개를 조이더라도 바로 반영되지 않습니다.
문제는 조리개가 조여지는 과정이 물리적으로 조리개를 빠르게슥 조이고- 촬영하고.
이런 과정이다 보니, 짧은 시간에 빠른 물리적 움직임이라서, 정확하게 고정되지 않고, 아주 미세한 편차가 발생합니다.
사진에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으나, 타임랩스에서는 큰 문제로 인지되게 되죠.
여기에다가, 지금 타임랩스에는 색의 변화가 심한걸로 보이는데, 무언가 다른 요인도 발생한듯 보입니다. 화밸의 변화든.. 뭐든..
조리개 플리커의 경우는 최근에 제가 촬영한 타임랩스에서도 보입니다.
target=_blank>https://www.youtube.com/watch?v=aiR6gDdxMZY
이건 타사의 제품으로 촬영한것인데..
직접 언급해도 될지 모르겠으나 소니 E마운트의 경우 태생적으로 조리개까지 포함해서 풀타임 라이브뷰를 지원합니다.
아예 조리개조차도 라이브뷰에 포함되죠. 삼성은 그렇지 않습니다.
사실, 이건 소니 E마운트가 아주 특이한 경우에 속합니다.
그런데 이건 소니 A마운트 어댑터를 활용하여 촬영한것인데, A마운트도 역시 DSLR마운트이기 때문에, 심도미리보기와 촬영때만 조리개가 조여지고,
조리개를 조이는 과정이 물리적인 레버를 이용한 방식이기 때문에 플리커가 발생합니다.
제가 사용해본 결과 내에서는 니콘과 소니의 DSLR 마운트는 렌즈 후방, 마운트 한쪽에 레버가 있습니다.
촬영때 물리적 레버를 조여서 촬영하다 보니 꽤 플리커가 있습니다.
캐논은 전자식 접점으로 신호를 전달 후 렌즈에서 조이는데, 이때, 시그널을 속이는 렌즈 비틀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촬영에서의 몇가지 팁을 드리자면, 오토가 될만한것들은 모두 꺼두시는게 좋습니다.
저는 광량이 충분한 상황이면 무조건 M모드 고정으로 촬영합니다.
화밸도 색온도로 잡아두고요.
일명 Day to Night , Night to Day 라고 하는 일몰과 일출시에는 노출 변화를 잡기가 쉽지 않은데요.
벌브램핑 등의 방법도 있습니다만, 저의 경우는 감도, 조리개 고정, 셔속만 자동으로 둡니다.
감도가 변화하는 순간 셔속 결정을 하는 속도가 다음 촬영 하기 전에 끝나지 않더라고요. 대부분 메이커가 그렇습니다.
덕분에 감도를 변화하게 두면, 감도가 변하는 순간 플리커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순히 셔속만 변화하는경우 꽤 부드럽게 이어지게 됩니다. 별도의 플리커제거 프로세스를 거치지 않아도요.
A모드에서 감도만 설정해 두는거죠.
이때는 촬영 끝나는 시점의 셔속을 생각해서 감도를 결정해야 하는데,
밝은상황에서 어두워질때는 촬영 끝날때 어두우니까, 인터벌을 감안해서 감도를 높여두고요.
(만약 인터벌 5초라고 하면 촬영 끝나는 시점의 셔속이 저장시간 포함 4초이내 될수 있도록 감도를 미리 좀 올려두는겁니다. )
반대로 어두운상황에서 밝아질때는 어두울때의 기준에서 시작해서, 셔속이 기기의 최대 셔속을 넘지 않도록 감도를 내려두면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한마디로 축약하면, 타임랩스의 플리커와 형광등 하에서 동영상 촬영의 플리커는 전혀 다른문제고요.
시작점과 발생원인과, 해결 방법이 전혀 다릅니다.
플리커 줄이는 방법은 어찌되었든 오토로 작동할 수 있는 여지를 최대한 남겨두지 않게 촬영하는것이, 플리커를 잡을 수 있는 시작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완전히 고정시켜서 촬영한건 아래 영상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target=_blank>https://www.youtube.com/watch?v=9asV2QsoL0I
따라서, 1/60초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일반적으로 동영상 촬영때 생기는 플리커 현상은, 우리나라의 전력공급 주파수가 220v 60Hz 의 교류 전력인데,
sin파 교류 특성상, 전압강도가 계속 변하고, 또 전등에 따라 반파 정류를 할경우는 - 반파일때 전혀 빛을 내지 않기때문에 생기는 현상입니다.
이 블로그의 사인파 이미지를 보시면 이해하실수 있는 부분들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target=_blank>http://blog.naver.com/acromedia/220314013696
1/60초를 맞췄을경우 플리커가 완화되는 이유는 60Hz 교류전력에 동기화되기 떄문에,
즉 발광하는 타이밍이 정확하게 센서에서 받아들이는 타이밍과 일치하기 때문에 현상이 완화되는 패턴을 보입니다.
또하나더. 최근의 LED 등같은 경우는 120Hz에 동기화 되는 경우도 많아서 1/120초일때도 완화가 되는 환경이 있긴 합니다.
그런데 타임랩스의 플리커는 약간 다릅니다.
몇가지 경우의 수가 있습니다.
가장 심하고 문제가 되는것, 그리고 아래 타임랩스에서 나오는 원인. 그것은 조리개 플리커입니다.
일단 삼성, 니콘, 캐논의 미러리스의 경우, 마운트 전용 렌즈를 쓰더라도 DSLR의 메커니즘을 따라갑니다.
이게 무슨말이냐 하면, DSLR의 위상차 센서는 조리개를 조이게 될경우 광량저하와 회절 등의 이유로 초점 정확도가 떨어집니다.
또 SLR 구조상, 광학뷰파인더가 어두워지면서 실제의 상을 확인하기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심도 미리보기 버튼을 눌렀을때와 촬영때만 조리개의 실제 조여진 수치가 반영되고, 일반적인 경우는 조리개를 조이더라도 바로 반영되지 않습니다.
문제는 조리개가 조여지는 과정이 물리적으로 조리개를 빠르게슥 조이고- 촬영하고.
이런 과정이다 보니, 짧은 시간에 빠른 물리적 움직임이라서, 정확하게 고정되지 않고, 아주 미세한 편차가 발생합니다.
사진에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으나, 타임랩스에서는 큰 문제로 인지되게 되죠.
여기에다가, 지금 타임랩스에는 색의 변화가 심한걸로 보이는데, 무언가 다른 요인도 발생한듯 보입니다. 화밸의 변화든.. 뭐든..
조리개 플리커의 경우는 최근에 제가 촬영한 타임랩스에서도 보입니다.
target=_blank>https://www.youtube.com/watch?v=aiR6gDdxMZY
이건 타사의 제품으로 촬영한것인데..
직접 언급해도 될지 모르겠으나 소니 E마운트의 경우 태생적으로 조리개까지 포함해서 풀타임 라이브뷰를 지원합니다.
아예 조리개조차도 라이브뷰에 포함되죠. 삼성은 그렇지 않습니다.
사실, 이건 소니 E마운트가 아주 특이한 경우에 속합니다.
그런데 이건 소니 A마운트 어댑터를 활용하여 촬영한것인데, A마운트도 역시 DSLR마운트이기 때문에, 심도미리보기와 촬영때만 조리개가 조여지고,
조리개를 조이는 과정이 물리적인 레버를 이용한 방식이기 때문에 플리커가 발생합니다.
제가 사용해본 결과 내에서는 니콘과 소니의 DSLR 마운트는 렌즈 후방, 마운트 한쪽에 레버가 있습니다.
촬영때 물리적 레버를 조여서 촬영하다 보니 꽤 플리커가 있습니다.
캐논은 전자식 접점으로 신호를 전달 후 렌즈에서 조이는데, 이때, 시그널을 속이는 렌즈 비틀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촬영에서의 몇가지 팁을 드리자면, 오토가 될만한것들은 모두 꺼두시는게 좋습니다.
저는 광량이 충분한 상황이면 무조건 M모드 고정으로 촬영합니다.
화밸도 색온도로 잡아두고요.
일명 Day to Night , Night to Day 라고 하는 일몰과 일출시에는 노출 변화를 잡기가 쉽지 않은데요.
벌브램핑 등의 방법도 있습니다만, 저의 경우는 감도, 조리개 고정, 셔속만 자동으로 둡니다.
감도가 변화하는 순간 셔속 결정을 하는 속도가 다음 촬영 하기 전에 끝나지 않더라고요. 대부분 메이커가 그렇습니다.
덕분에 감도를 변화하게 두면, 감도가 변하는 순간 플리커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순히 셔속만 변화하는경우 꽤 부드럽게 이어지게 됩니다. 별도의 플리커제거 프로세스를 거치지 않아도요.
A모드에서 감도만 설정해 두는거죠.
이때는 촬영 끝나는 시점의 셔속을 생각해서 감도를 결정해야 하는데,
밝은상황에서 어두워질때는 촬영 끝날때 어두우니까, 인터벌을 감안해서 감도를 높여두고요.
(만약 인터벌 5초라고 하면 촬영 끝나는 시점의 셔속이 저장시간 포함 4초이내 될수 있도록 감도를 미리 좀 올려두는겁니다. )
반대로 어두운상황에서 밝아질때는 어두울때의 기준에서 시작해서, 셔속이 기기의 최대 셔속을 넘지 않도록 감도를 내려두면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한마디로 축약하면, 타임랩스의 플리커와 형광등 하에서 동영상 촬영의 플리커는 전혀 다른문제고요.
시작점과 발생원인과, 해결 방법이 전혀 다릅니다.
플리커 줄이는 방법은 어찌되었든 오토로 작동할 수 있는 여지를 최대한 남겨두지 않게 촬영하는것이, 플리커를 잡을 수 있는 시작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완전히 고정시켜서 촬영한건 아래 영상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target=_blank>https://www.youtube.com/watch?v=9asV2QsoL0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