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나♧ 2016-06-23 08:28 고2 때 단짝 친구가 하루는 수영을 가자고 했는데 이튿날이 일요인가 토요인가 마물가물...
열심히 버스 타고 한강 다리 밑에 도착했는데
야, 너 수영 잘하지. 나는 수영에는 일가견이 있는대 걱정이다.이 자슥 하는 말이
이쌔끼가 사람을 어떻게 취급해.
그래.....
벌거숭이로 한강 물에 뛰어들었는데 아, 그 친구가 안보이더라구요.ㅎ
벌써 한강을 건넜을 리가 없는데....
한데 깜작 놀랐습니다. 그놈이 물위로 떨올랐다가 아래로 푹 꺼지는가 하며 또 솟아오르더군요.
다급한 김에 급히 헤엄쳐가서 잡았는데 그놈이 나를 꼼짝 못하게 잡더라구요.
원래 수영에 일가견이 있던터라 저는 잽싸게 그놈을 껴안고 물아래로 잠수했죠.
다행히 그놈을 모래 바닥 위로 꺼내 올렸는데 물깨나 토해내는데
이 쌔끼가 사람을 어떻게 취급해, 고작 맥주병이었냐. 한바탕 웃었습니디,
열심히 버스 타고 한강 다리 밑에 도착했는데
야, 너 수영 잘하지. 나는 수영에는 일가견이 있는대 걱정이다.이 자슥 하는 말이
이쌔끼가 사람을 어떻게 취급해.
그래.....
벌거숭이로 한강 물에 뛰어들었는데 아, 그 친구가 안보이더라구요.ㅎ
벌써 한강을 건넜을 리가 없는데....
한데 깜작 놀랐습니다. 그놈이 물위로 떨올랐다가 아래로 푹 꺼지는가 하며 또 솟아오르더군요.
다급한 김에 급히 헤엄쳐가서 잡았는데 그놈이 나를 꼼짝 못하게 잡더라구요.
원래 수영에 일가견이 있던터라 저는 잽싸게 그놈을 껴안고 물아래로 잠수했죠.
다행히 그놈을 모래 바닥 위로 꺼내 올렸는데 물깨나 토해내는데
이 쌔끼가 사람을 어떻게 취급해, 고작 맥주병이었냐. 한바탕 웃었습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