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14 22:13 (1) JPEG의 암부 보정 관용도라는 것은 처음 사진의 콘트라스트가 매우 높아서 암부가 이미 죽어 버린 상태에서는 기대할 수 없습니다. 후지필름의 경우 보정을 위한 세팅이 따로 있습니다. 즉, SHADOW TONE의 수치를 -2 정도로 놓고 촬영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시면 암부 쪽 콘트라스트가 지나치게 강하지 않게 찍히기 때문에 보정으로 살릴 수 있는 폭이 넓어집니다. 물론 명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때 필름시뮬레이션은 프로비아 또는 프로 네가 스탠다드를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벨비아는 콘트라스트가 극단적으로 높으므로 명부와 암부가 잘 죽는 필름모드이고, 클래식크롬은 전체적으로 어두운 톤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이 또한 암부가 죽어서 나중에 살릴 수 없게 되기 쉽습니다. 애초에 그런 JPEG를 만들어내는 필름모드이므로 벨비아나 클래식크롬은 나중에 암부를 살리고 싶으면 반드시 RAW를 함께 사용해야 합니다.
(2) DR 기능이란 명암차가 극단적인 상황에서 명부를 살리기 위한 기능이며, 암부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따라서, 찍으신 사진들은 DR100, DR200, DR400과는 거의 상관없는 사진들입니다. 그리고, DR200, DR400을 권장하지 않는 이유는 각각 최소 ISO가 400, 800이 되어 노이즈가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깔끔한 사진을 얻기 위해서는 ISO200 이상이라는 기본 감도 설정을 사용하기 위해 DR100을 쓰는 것입니다. 너무 명암차가 커서 명부가 날아가고 RAW로도 살리기 힘들다고 생각되는 상황에서 DR200이나 DR400을 쓰는 것입니다. DR300은 없고요.
(2) DR 기능이란 명암차가 극단적인 상황에서 명부를 살리기 위한 기능이며, 암부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따라서, 찍으신 사진들은 DR100, DR200, DR400과는 거의 상관없는 사진들입니다. 그리고, DR200, DR400을 권장하지 않는 이유는 각각 최소 ISO가 400, 800이 되어 노이즈가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깔끔한 사진을 얻기 위해서는 ISO200 이상이라는 기본 감도 설정을 사용하기 위해 DR100을 쓰는 것입니다. 너무 명암차가 커서 명부가 날아가고 RAW로도 살리기 힘들다고 생각되는 상황에서 DR200이나 DR400을 쓰는 것입니다. DR300은 없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