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프짱™ 2015-05-27 16:06 [v1.30]
1. Sensor reads larger data size.
위의 그림은 펌웨어 업데이트 내용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라인스키핑 알고리즘 개선이란 것이 기존에는 위의 그림처럼 3248 x 1830만 읽어내서 FHD로 리사이즈 했는데, 개선된 펌에서는 좀 더 많은 센서데이터를 읽어오는군요.가로해상도는 두배 좀 넘게 읽어오고, 세로해상도는 +2줄만 더 높아졌습니다.
이로 인해서 해상력은 좀 더 좋아질 것이고, 그만큼 더 많은 데이터를 읽어와야 하므로, 젤로는 좀 더 나빠지게 될것입니다.
IP프레임건과 관련해서는 개인적으로 좀 의문이 듭니다.
H264와 H265의 차이는 All-Intra에서 차이가 나는게 아니고, Long GOP(IPB)에서 I는 키프레임(원본사진), P프레임은 원본에서 변화된 정도, B프레임은 P프레임에서 변화된 정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이 변화된 부분을 예측하는 알고리즘이 H265에서 개선되어 좀 더 높은 압축효율을 갖도록 설계되어 있는것으로 이해하고 있는데.... B프레임을 쓰지 않고, IP만 사용되는 방식이라면 H265라고 하더라도 압축효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예전 GH1이 H264이면서도 B프레임이 없는 IP프레임 방식이었고, 비트레이트가 높지 않았기 때문에 핵펌으로 비트레이트를 높여서 화질을 향상시킬수가 있었던거고, GH2 부터는 B프레임이 들어가면서 24Mbps의 비트레이트에서도 꽤나 괜찮은 화질을 보여주긴 했었습니다. 그 이후로 같은 1080/24p 24Mbps를 갖는 파나 바디들은 내부적으로 코덱의 개선이 진행되었었고요.
어쨓든 IPB프레임 방식은 움직임 예측 알고리즘의 성능에서 회사별이나 바디별로 차이가 조금씩 있기 때문에, 디마영님의 글에서는 ALL-Intra 72Mbps보다 CABAC(IPB)방식의 50Mbps가 화질이 더 나을수 있다라고 이야기를 했었던거고요.
근데 4K에서 IPB를 쓰지 않고, IP방식으로만 처리를 하게 된다면, 고효율의 장점이 줄어든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비트레이트가 높아져야하고요.
H264대비 H265가 가지는 최대 50%의 효율은 최고 좋을때뿐이고, 평균적으로 20~30%정도의 효율을 보이는걸로 보고 되고 있는데(이곳저곳 인코더 테스트결과).... IP프레임만 사용한다면 이 격차는 좀 더 줄어들꺼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즉, H265의 장점이 상쇄되는 현상이 보여진다는 거지요. 대신에 장점은 있네요... 움직임 예측 알고리즘이 더 복잡해져서 프로세서 부하를 더 많이 주는게 문제였는데, B프레임이 빠짐으로 인해서 파일 용량은 더 커지고 프로세서부하는 좀 줄어드는 효과는 있겠네요.
이렇게 되면 단순히 코덱만 놓고 봤을때는 H265와 H264는 용량대 화질로써는 많은 차이가 난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실제로 나타나는건 1:1픽셀 방식과 전화소 읽어오기 + 리사이즈 방식의 차이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1. Sensor reads larger data size.
위의 그림은 펌웨어 업데이트 내용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라인스키핑 알고리즘 개선이란 것이 기존에는 위의 그림처럼 3248 x 1830만 읽어내서 FHD로 리사이즈 했는데, 개선된 펌에서는 좀 더 많은 센서데이터를 읽어오는군요.가로해상도는 두배 좀 넘게 읽어오고, 세로해상도는 +2줄만 더 높아졌습니다.
이로 인해서 해상력은 좀 더 좋아질 것이고, 그만큼 더 많은 데이터를 읽어와야 하므로, 젤로는 좀 더 나빠지게 될것입니다.
IP프레임건과 관련해서는 개인적으로 좀 의문이 듭니다.
H264와 H265의 차이는 All-Intra에서 차이가 나는게 아니고, Long GOP(IPB)에서 I는 키프레임(원본사진), P프레임은 원본에서 변화된 정도, B프레임은 P프레임에서 변화된 정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이 변화된 부분을 예측하는 알고리즘이 H265에서 개선되어 좀 더 높은 압축효율을 갖도록 설계되어 있는것으로 이해하고 있는데.... B프레임을 쓰지 않고, IP만 사용되는 방식이라면 H265라고 하더라도 압축효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예전 GH1이 H264이면서도 B프레임이 없는 IP프레임 방식이었고, 비트레이트가 높지 않았기 때문에 핵펌으로 비트레이트를 높여서 화질을 향상시킬수가 있었던거고, GH2 부터는 B프레임이 들어가면서 24Mbps의 비트레이트에서도 꽤나 괜찮은 화질을 보여주긴 했었습니다. 그 이후로 같은 1080/24p 24Mbps를 갖는 파나 바디들은 내부적으로 코덱의 개선이 진행되었었고요.
어쨓든 IPB프레임 방식은 움직임 예측 알고리즘의 성능에서 회사별이나 바디별로 차이가 조금씩 있기 때문에, 디마영님의 글에서는 ALL-Intra 72Mbps보다 CABAC(IPB)방식의 50Mbps가 화질이 더 나을수 있다라고 이야기를 했었던거고요.
근데 4K에서 IPB를 쓰지 않고, IP방식으로만 처리를 하게 된다면, 고효율의 장점이 줄어든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비트레이트가 높아져야하고요.
H264대비 H265가 가지는 최대 50%의 효율은 최고 좋을때뿐이고, 평균적으로 20~30%정도의 효율을 보이는걸로 보고 되고 있는데(이곳저곳 인코더 테스트결과).... IP프레임만 사용한다면 이 격차는 좀 더 줄어들꺼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즉, H265의 장점이 상쇄되는 현상이 보여진다는 거지요. 대신에 장점은 있네요... 움직임 예측 알고리즘이 더 복잡해져서 프로세서 부하를 더 많이 주는게 문제였는데, B프레임이 빠짐으로 인해서 파일 용량은 더 커지고 프로세서부하는 좀 줄어드는 효과는 있겠네요.
이렇게 되면 단순히 코덱만 놓고 봤을때는 H265와 H264는 용량대 화질로써는 많은 차이가 난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실제로 나타나는건 1:1픽셀 방식과 전화소 읽어오기 + 리사이즈 방식의 차이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건 약간 고육지책의 느낌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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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사용된 CABAC을 수정한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