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키산맥 2015-06-19 04:59 저는 쪼~~금 다르게도 생각할 수도 있지 않나.. 하는 입장입니다.
그러니까, 장녹수 (FF NX)는 완전히 다른 마운트를 가지고 새로운 라인업으로 가는 경우죠. 그러니까 NX와는 별개로 말입니다.
예를 들자면 NX-mini 같은 경우...
물론 같은 카메라 부서니까, 전체적으로 서로 영향을 받을 수 있기는 하겠지만, NX의 성적에 NX-mini 라인업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것이 아닌 완전 별개의 라인업이라는 접근 쪽에 조~~~금 더 무게를 두고 싶습니다.
따라서, NX의 각 마운트의 라인업은 서로간에 종속된 관계라기 보다는 독립적으로 때에 따라선 이 라인업끼리도 서로 경쟁관계에 놓일 수 있도록 하여,
"당신이 뭘 좋아할지 몰라, 크기별로 모두 준비해 봤어... 여기서 골라봐~~" 라는 접근이 되지 않을까 추측합니다.
개인적으론 장녹수는 NX 마운트를 공유하지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 이유는 요즘 미러리스 시스템 카메라의 추세가 플렌지 백을 상당히 짧게 가져가는 경향에 따른 것인데, NX가 25.5mm 인 플렌지 백을 사용함으로 해서, 나중에 소니 E-마운트의 18mm 플렌지 백으로 뒤통수를 아주 호되게 맞은 경험에 따른 것입니다. (그 후에 나온 후지 X 마운트는 17.8mm) 이 7.5mm의 플렌지 백 두께의 차이는 내내 NX시스템의 핸디캡처럼 작용해 왔습죠. 이걸 기억하는 삼성개발진은 다시 이 핸디캡을 끌어안고 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25.5mm의 플렌지 백은 몇몇 마운트 렌즈의 경우 이종교배를 할 수 없는 두께가 되기도 했습니다.
제 추측으론 NX 마운트를 장녹수와 공유할 수 있도록 처음부터 계산은 했던 것 같은데, 시장의 환경이 바뀌어서, 소니 FE 마운트가 그대로 18mm 플렌지 백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삼성이 좀더 대형 판형으로 간다고 해서, NX의 25.5mm를 그대로 유지하거나, 또는 더 늘리지는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고 보거든요.
그렇게 된다면 장녹수 마운트는 현 NX 마운트 렌즈를 어댑터를 이용해 크롭모드로 사용할 수 있게는 해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
만약에 장녹수가 소니 FE 마운트처럼 18mm 정도 쯤의 플렌지 백을 가진다면 어댑터의 두께는 약 7.5mm가 될 것이고... 이건 어찌 보면 무척 빡빡한 어댑터의 두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장녹수 마운트가 좀더 커서 NX 마운트 돌출부를 수용할 정도가 된다면 좀 낫겠지만, 그럼 장녹수 마운트 직경이 커지면서 전체적으로 시스템 자체 크기를 키우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저런 상황을 놓고 본다면...
- 장녹수 마운트는 현 NX 마운트가 아닌 독자 마운트를 갈 것이고,
- 장녹수 마운트의 플랜지 백은 경쟁사 마운트의 플렌지 백 수준인 약 18mm 내외 쯤이 되도록 하여, 이는 향후 FF 판형에서 컴팩트 바디 사이즈 기종의 경쟁력 제고할 것입니다.
- 이로인해 더 많은 이종교배 렌즈를 수용할 수 있게 되겠죠.
- 다만, 기존 NX 렌즈의 호환을 위해 NX-mini같이 NX 용 어댑터를 발매 할 텐데,
- 충분한 어댑터의 두께를 확보하기 위해선, 장녹수의 플렌지 백을 18mm 보다도 짧은, 어쩌면 16mm 근방의 플렌지 백을 가질 가능성도 농후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그러니까, 장녹수 (FF NX)는 완전히 다른 마운트를 가지고 새로운 라인업으로 가는 경우죠. 그러니까 NX와는 별개로 말입니다.
예를 들자면 NX-mini 같은 경우...
물론 같은 카메라 부서니까, 전체적으로 서로 영향을 받을 수 있기는 하겠지만, NX의 성적에 NX-mini 라인업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것이 아닌 완전 별개의 라인업이라는 접근 쪽에 조~~~금 더 무게를 두고 싶습니다.
따라서, NX의 각 마운트의 라인업은 서로간에 종속된 관계라기 보다는 독립적으로 때에 따라선 이 라인업끼리도 서로 경쟁관계에 놓일 수 있도록 하여,
"당신이 뭘 좋아할지 몰라, 크기별로 모두 준비해 봤어... 여기서 골라봐~~" 라는 접근이 되지 않을까 추측합니다.
개인적으론 장녹수는 NX 마운트를 공유하지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 이유는 요즘 미러리스 시스템 카메라의 추세가 플렌지 백을 상당히 짧게 가져가는 경향에 따른 것인데, NX가 25.5mm 인 플렌지 백을 사용함으로 해서, 나중에 소니 E-마운트의 18mm 플렌지 백으로 뒤통수를 아주 호되게 맞은 경험에 따른 것입니다. (그 후에 나온 후지 X 마운트는 17.8mm) 이 7.5mm의 플렌지 백 두께의 차이는 내내 NX시스템의 핸디캡처럼 작용해 왔습죠. 이걸 기억하는 삼성개발진은 다시 이 핸디캡을 끌어안고 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25.5mm의 플렌지 백은 몇몇 마운트 렌즈의 경우 이종교배를 할 수 없는 두께가 되기도 했습니다.
제 추측으론 NX 마운트를 장녹수와 공유할 수 있도록 처음부터 계산은 했던 것 같은데, 시장의 환경이 바뀌어서, 소니 FE 마운트가 그대로 18mm 플렌지 백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삼성이 좀더 대형 판형으로 간다고 해서, NX의 25.5mm를 그대로 유지하거나, 또는 더 늘리지는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고 보거든요.
그렇게 된다면 장녹수 마운트는 현 NX 마운트 렌즈를 어댑터를 이용해 크롭모드로 사용할 수 있게는 해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
만약에 장녹수가 소니 FE 마운트처럼 18mm 정도 쯤의 플렌지 백을 가진다면 어댑터의 두께는 약 7.5mm가 될 것이고... 이건 어찌 보면 무척 빡빡한 어댑터의 두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장녹수 마운트가 좀더 커서 NX 마운트 돌출부를 수용할 정도가 된다면 좀 낫겠지만, 그럼 장녹수 마운트 직경이 커지면서 전체적으로 시스템 자체 크기를 키우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저런 상황을 놓고 본다면...
- 장녹수 마운트는 현 NX 마운트가 아닌 독자 마운트를 갈 것이고,
- 장녹수 마운트의 플랜지 백은 경쟁사 마운트의 플렌지 백 수준인 약 18mm 내외 쯤이 되도록 하여, 이는 향후 FF 판형에서 컴팩트 바디 사이즈 기종의 경쟁력 제고할 것입니다.
- 이로인해 더 많은 이종교배 렌즈를 수용할 수 있게 되겠죠.
- 다만, 기존 NX 렌즈의 호환을 위해 NX-mini같이 NX 용 어댑터를 발매 할 텐데,
- 충분한 어댑터의 두께를 확보하기 위해선, 장녹수의 플렌지 백을 18mm 보다도 짧은, 어쩌면 16mm 근방의 플렌지 백을 가질 가능성도 농후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