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프짱™ 2015-06-21 16:47 1. 렌탈샵 취급문제는 현업에서 많이 찾으면 당연히 렌탈샵에 갖다 놓습니다.
2. 오막삼을 쓰는 이유부터 알아야겠지요.
3. H265...
현재 가장 큰이유는 H265가 맞습니다. 저도 몇분 만나서 NX1 괜찮지 않냐고 여쭤본 일이 있었는데, 지금처럼 외주제작 방송시스템에서 촬영후 편집시간이 짧고 바로 결과물을 제출해야하는 상황에서 한번 더 인코딩하는건 큰 부담이라고 하시더군요... H264는 4K/60p까지밖에 지원되지 않기 때문에 UHD 8K를 위해서는 H265를 가긴 가야하는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현재 방송제작환경상 4K까지는 H264로 가는게 더 현실적이라고 보는게 맞을 겁니다. 또한, 방송장비계를 주름잡고 있는 소니나 파나소닉이 왜 아직 H265를 출시안했을까라는 의문을 가지고 환경을 둘러보면 분명 가야하는길은 맞다고 해도 지금당장 넘어가야 하지 않다는 점도 알기 쉽죠. 삼성은 차기를 위해 과감히 H265를 넣었지만, 이게 과연 선점효과라는게 있을런지는...
그리고, 코덱은 뭐 특허를 갖고 있어서 로열티를 많이 받는게 아닌이상 선점효과라는게 있을까 의문이네요....
미래를 본 선택이라고 해도 그 미래가 언제쯤이 될런지는 아직 확실치 않습니다. 윈도우10이 H265를 지원하네 해도 아직까지는 디코더 영역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엔코더 영역의 지원이 되어야 컨텐츠 생산용 카메라가 빛을 발하겠지요.
또하나... 삼성톡 분들이 생각하지 못한점이 하나 있는데.... 설사 NX1이 H264였다고 해도 시장 진입은 그리 만만치가 않습니다.
이게 소위 브랜드빨이기도 한데요... 지금이야 캐논이 많은 영역에 침투하고 있지만, 캐논의 오두막도 초기 진입은 쉽지 않았습니다. 즉, 방송쪽은 클라이언트가 큰카메라를 선호해요. 지미집이나 ENG말고 오막삼에 아빠백통 물려놓고 찍으면 큰 카메라 갖고오라고 할 정도입니다. FHD시장에서 화질로는 오두막을 능가한다고 하는 GH2도 시장진입에 큰 어려움을 겪은게 실상... 클라이언트의 큰카메라 선호가 더 컸습니다. 코덱이고 뭐고....
요즘에는 그래도 예능방송에 보면 여러가지 작은 캠코더와 VDSLR을 섞어서 촬영하는데.... NX1은 그런시장을 노린다면 좀 더 고민이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실상 화질때문에 방송시장에 못들어가진 않아요. 화질이 문제라면 요즘 많이 쓰는 액션캠은 못쓰겠죠.... 그래도 적당히 편집해서 잘 씁니다.
오히려 파나소닉의 경우에는 30분 녹화제한 없애고, 아나몰픽 렌즈 사용자를 위해서 4:3 아나몰픽 모드 펌업해주고 하는 등 세세한 부분에서 영상쪽 유저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펌업을 계속 합니다. 저조도가 나쁘니 해도 어느정도 이상되면 못쓰진 않는다는 거죠... 그러다보니 써드파티 회사들의 렌즈들도 씨네렌즈들이 마포용으로 꽤 나옵니다. 거기다 슈퍼 35미리 렌즈를 위해서 스피드부스터도 나오고요. 이렇게 천천히 저변이 넓어집니다.
아직 NX1은 이런 과정을 밟지 않았기 때문에 쉽게 저변을 넓히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그래도 어느정도 쉐어는 가져갈수 있을꺼에요... 국내에서는...
실상은 코덱보다 더 큰 산이 있는데 코덱이란 산에 막혀 더 큰산은 보지 못하는거 같습니다.
2. 오막삼을 쓰는 이유부터 알아야겠지요.
3. H265...
현재 가장 큰이유는 H265가 맞습니다. 저도 몇분 만나서 NX1 괜찮지 않냐고 여쭤본 일이 있었는데, 지금처럼 외주제작 방송시스템에서 촬영후 편집시간이 짧고 바로 결과물을 제출해야하는 상황에서 한번 더 인코딩하는건 큰 부담이라고 하시더군요... H264는 4K/60p까지밖에 지원되지 않기 때문에 UHD 8K를 위해서는 H265를 가긴 가야하는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현재 방송제작환경상 4K까지는 H264로 가는게 더 현실적이라고 보는게 맞을 겁니다. 또한, 방송장비계를 주름잡고 있는 소니나 파나소닉이 왜 아직 H265를 출시안했을까라는 의문을 가지고 환경을 둘러보면 분명 가야하는길은 맞다고 해도 지금당장 넘어가야 하지 않다는 점도 알기 쉽죠. 삼성은 차기를 위해 과감히 H265를 넣었지만, 이게 과연 선점효과라는게 있을런지는...
그리고, 코덱은 뭐 특허를 갖고 있어서 로열티를 많이 받는게 아닌이상 선점효과라는게 있을까 의문이네요....
미래를 본 선택이라고 해도 그 미래가 언제쯤이 될런지는 아직 확실치 않습니다. 윈도우10이 H265를 지원하네 해도 아직까지는 디코더 영역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엔코더 영역의 지원이 되어야 컨텐츠 생산용 카메라가 빛을 발하겠지요.
또하나... 삼성톡 분들이 생각하지 못한점이 하나 있는데.... 설사 NX1이 H264였다고 해도 시장 진입은 그리 만만치가 않습니다.
이게 소위 브랜드빨이기도 한데요... 지금이야 캐논이 많은 영역에 침투하고 있지만, 캐논의 오두막도 초기 진입은 쉽지 않았습니다. 즉, 방송쪽은 클라이언트가 큰카메라를 선호해요. 지미집이나 ENG말고 오막삼에 아빠백통 물려놓고 찍으면 큰 카메라 갖고오라고 할 정도입니다. FHD시장에서 화질로는 오두막을 능가한다고 하는 GH2도 시장진입에 큰 어려움을 겪은게 실상... 클라이언트의 큰카메라 선호가 더 컸습니다. 코덱이고 뭐고....
요즘에는 그래도 예능방송에 보면 여러가지 작은 캠코더와 VDSLR을 섞어서 촬영하는데.... NX1은 그런시장을 노린다면 좀 더 고민이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실상 화질때문에 방송시장에 못들어가진 않아요. 화질이 문제라면 요즘 많이 쓰는 액션캠은 못쓰겠죠.... 그래도 적당히 편집해서 잘 씁니다.
오히려 파나소닉의 경우에는 30분 녹화제한 없애고, 아나몰픽 렌즈 사용자를 위해서 4:3 아나몰픽 모드 펌업해주고 하는 등 세세한 부분에서 영상쪽 유저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펌업을 계속 합니다. 저조도가 나쁘니 해도 어느정도 이상되면 못쓰진 않는다는 거죠... 그러다보니 써드파티 회사들의 렌즈들도 씨네렌즈들이 마포용으로 꽤 나옵니다. 거기다 슈퍼 35미리 렌즈를 위해서 스피드부스터도 나오고요. 이렇게 천천히 저변이 넓어집니다.
아직 NX1은 이런 과정을 밟지 않았기 때문에 쉽게 저변을 넓히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그래도 어느정도 쉐어는 가져갈수 있을꺼에요... 국내에서는...
실상은 코덱보다 더 큰 산이 있는데 코덱이란 산에 막혀 더 큰산은 보지 못하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