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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5 18:14 | 조회수 : 2,863 본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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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럼 2015-06-25 21:49
동영상에서는 셔속, 조리개 다 의미가 있습니다. 셔속도 영상에서 중요한 요소입니다.

셔속이 빠르면 영상 속 피사체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워 집니다. 너무 느리면 블러가 많이 영상이 흐릿해 보입니다.

조리개는 심도를 변화 시키는 효과를 주기 때문에 동영상에서는 셔속과 조리개 모두 중요한 의미입니다.

그래서 셔속과 조리개, 초점을 정해서 쓸 수 있게 M모드 MF를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24fps 영화 경우 1/48 셔속으로 거의 고정해서 찍습니다. 30fps TV는 1/60, 60fps 영상은 1/120에 놓고 찍습니다.

일부 영상에서 심한 블러나 부자연스러운 영상을 일부러 연출하려고 낮은 셔속이나 높은 셔속을 활용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것은 특수한 효과를 노린 것입니다. 우리가 영화나 TV에서 보는 자연스러운 영상은 아닙니다.

영화나 TV에서 처럼 자연스러운 영상을 원하면 적정 셔속으로 고정해 놓고 찍는게 좋습니다.

셔속이 급격히 변동하면 영상이 고속-저속셔터로 변동하면서 툭툭 끊김이 들었다 블러가 많아졌다 하면서 화면이 어색해집니다.

한편의 영상이 셔속이 일정하지 않고 계속 셔속을 왔다 갔다 하면 장시간 보기 편하지 않는 영상이 만들어집니다.

특히, 고속 셔속 상태로 찍으면 동적인 피사체의 움직임에 툭툭 끊어지는 듯한 느낌이 많아지면서 부자연스러움이

커짐으로 대부분의 영상 카메라에서는 낮에는 ND필터를 통해서 셔속을 떨어뜨려 셔터스피드를 고정해 놓고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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