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1] 부끄러운 고백...

2015-09-05 01:35 | 조회수 : 2,282 본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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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지아저씨 2015-09-09 12:51
꾸준히님~ 댓글에다 편지를 쓰셨어요.... ㅎㅎㅎㅎㅎ ^^;;;

그럼 저도 편지로 응대를....(정좌)

내용들이 부끄부끄해지는 과찬이라...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ㅍㄷㄷ;;;

민망하고 송구하여 글삭할뻔했잖습니까.... ㅎㅎ

아무튼 좋은 말씀들 감사하고-
축하와 격려로 받아들이겠습니다~ ^^;

그리고 사진의 ㅅ겨우 알게된 초보가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우나
기추나 기변에 대한 제 생각을 짤막하게 말씀드리자면...

어느정도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이루어진다면,
의미없는 기추,기변은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사진이란게... 뭐.. 결국엔 자기 만족 아니겠습니까.
그 사진을 담는 카메라 역시 어떤 부분에서 어떻게 만족하느냐의 차이일 뿐이지
결국은 자기 만족이라 생각합니다.

성능이 좋아서, 가격이 저렴해서, 디자인이 예뻐서, 가벼워서~~ 등등 다양한 이유로
카메라를 선택하는데- 절대적인 기준이 있는것도 아니고~ 객관적인 것도 아니니-
맞고 틀리고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나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와이프님들을 설득시키기 어려운게 아닐까 싶네요. ^^;

제가 기추가지고 너무 끙끙대서... 걱정되시는 마음에
꾸준히님의 과거사 까지 꺼내시며 장문의 글을 적게 만든 것 같아 죄송스럽네요 ^^

그냥 다 덮어두고 철판 깔고 '저 낙원이 들였어요~' 정도로 무난하게 지나가도 될것을...
속내를 너무 드러냈나 봅니다. ㅎㅎ

아무튼 제 생각해주셔서 여러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제 당당히 쓰겠습니다(?) ㅎㅎㅎ

ps) 고수님이 던지신 화두에 초보가 응대하느라... 답글이 좀 늦었습니다.
머리에 쥐날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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