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이(gomeee) 2017-03-31 11:17 경력 절단내고 있는거냐는 말에 저도 좀 민감하게 반응한거 같습니다.
댓글에서 말하는 내용은, 사람 좀 모인다 싶은 모델은 촬영회 진행하는 스튜디오에서 스케쥴을 몰아서 잡는데 그러다 보니 단기간에 모델들 이미지 소모가 큽니다. 보통 한번의 촬영회에 3컨셉 정도를 소화하는데 5번만 몰아해도 15개 컨셉이 나옵니다. 그러면 찍을 사람 다 찍고 나서 신청자가 떨어지죠. 이때 스튜디오에서 제시하는 것이 비공개 란제리 컨셉입니다. 그 다음이 세미, 누드 이렇게 흘러가는 거죠. 모델이 특정 컨셉 이상은 안된다고 할 때 스튜디오를 옮기게 되는데 거기서 또 똑같은 순서대로 진행 됩니다. 결국 양질의 사진 보다는 마구잡이 사진들이 넘쳐나게 되고.. 모델이 애초에 생각했던 모델로서의 경력은 이미 절단나 있게 됩니다. 물론 알바나 재미로 했다면 상관 없겠지요. 어차피 본명을 쓰는 것도 아니구요.
저는 레이싱모델이나 전시이벤트 포즈모델 위주로 촬영회를 진행합니다. 이분들은 사진 1장이라도 더 자신의 얼굴을 알리고 많은 사진과 팬을 확보해서 일을 따내야 하는 입장입니다. 앞서 말한 모델들과는 반대 입장입니다. 준연예인 정도라고 보시는게 맞을 겁니다.
그러나 이분들 중에서도 방송이나 광고 쪽으로 활동하는 분들은 친분 있는 작가가 아니면 촬영회를 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댓글에서 말하는 내용은, 사람 좀 모인다 싶은 모델은 촬영회 진행하는 스튜디오에서 스케쥴을 몰아서 잡는데 그러다 보니 단기간에 모델들 이미지 소모가 큽니다. 보통 한번의 촬영회에 3컨셉 정도를 소화하는데 5번만 몰아해도 15개 컨셉이 나옵니다. 그러면 찍을 사람 다 찍고 나서 신청자가 떨어지죠. 이때 스튜디오에서 제시하는 것이 비공개 란제리 컨셉입니다. 그 다음이 세미, 누드 이렇게 흘러가는 거죠. 모델이 특정 컨셉 이상은 안된다고 할 때 스튜디오를 옮기게 되는데 거기서 또 똑같은 순서대로 진행 됩니다. 결국 양질의 사진 보다는 마구잡이 사진들이 넘쳐나게 되고.. 모델이 애초에 생각했던 모델로서의 경력은 이미 절단나 있게 됩니다. 물론 알바나 재미로 했다면 상관 없겠지요. 어차피 본명을 쓰는 것도 아니구요.
저는 레이싱모델이나 전시이벤트 포즈모델 위주로 촬영회를 진행합니다. 이분들은 사진 1장이라도 더 자신의 얼굴을 알리고 많은 사진과 팬을 확보해서 일을 따내야 하는 입장입니다. 앞서 말한 모델들과는 반대 입장입니다. 준연예인 정도라고 보시는게 맞을 겁니다.
그러나 이분들 중에서도 방송이나 광고 쪽으로 활동하는 분들은 친분 있는 작가가 아니면 촬영회를 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마켓이라는 말씀은 재밌네요 :D 일종의 중개인 역활은 맞는것 같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