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gon 2013-12-28 10:15그러니까, 기술은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겁니다.
센서의 대각선 길이를 보면, 마포의 경우 21mm, APS-C의 경우 29mm,
풀프레임의 경우 43mm 정도가 나오는데,
55.8이나 35/2.8 렌즈의 경우 풀프레임 렌즈임에도
타사 미러리스 렌즈들을 아래에 두는 화질을 갖고 있습니다.
센서가 같았다면, 더 컴팩트하거나 화질이 좋은 렌즈를 만들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지금도 더 큰 센서로 더 작은 바디를 만들고 있는데,
여기에다 더해 같은 크기 렌즈로 좋은 렌즈까지 저렴하게 뽑아내라는 것은 억지죠.
(GM1이 발매되긴 했습니다만 여전히 전체 바디군을 보는 한 넥스 쪽이 작습니다.)
더불어 플랜지 백이 기준치 미만이라고 하셨는데,
뭘 기준으로 기준치 미만이라 하시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소니 E마운트는 18mm이고, 후지 X마운트는 17.7mm입니다.
말씀하시는 대로면 후지 쪽이 더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 될텐데요.
후지 역시 소니보다 획기적으로 작거나 밝은 렌즈는 없는데 말이죠.
지나가듯 말했던 마운트 컨셉 얘기입니다만.
소니 E마운트의 경우 미러리스 뿐만 아니라 캠코더에도 채용되어 있고(사실 이 쪽이 메인이죠.)
캐논 EF나 PL마운트 등 마운트 어댑터를 사용하기 위해 플랜지 백은 짧은 편이 유리했던 겁니다.
현재 E마운트 캠코더인 FS시리즈는 시장에서도 선전 중이고요.
(범용성 높은 마운트, 여기에 APS-C 규격으로 FHD 240fps. 이런 카메라가 없습니다. 독보적이죠.)
반면에 마포의 경우 파나소닉에서 영상용 캠코더가 발매되어 있으나,
하드웨어적 스펙이 기준 미달이어서 세미프로/프로들도 GH 시리즈에서 머무는 상황입니다.
사실 큰 차이가 없으니까요. 두 마운트의 당초의 컨셉 자체가 달랐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벗어난 첫걸음이 이번 풀프레임 A7/A7R입니다.
다만 이대로 캠코더는 APS-C, 사진은 35mm 1:1 방향으로 간다면
앞으로도 컴팩트하고 저렴한 렌즈 라인업은 기대할 수 없겠지만요.
센서의 대각선 길이를 보면, 마포의 경우 21mm, APS-C의 경우 29mm,
풀프레임의 경우 43mm 정도가 나오는데,
55.8이나 35/2.8 렌즈의 경우 풀프레임 렌즈임에도
타사 미러리스 렌즈들을 아래에 두는 화질을 갖고 있습니다.
센서가 같았다면, 더 컴팩트하거나 화질이 좋은 렌즈를 만들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지금도 더 큰 센서로 더 작은 바디를 만들고 있는데,
여기에다 더해 같은 크기 렌즈로 좋은 렌즈까지 저렴하게 뽑아내라는 것은 억지죠.
(GM1이 발매되긴 했습니다만 여전히 전체 바디군을 보는 한 넥스 쪽이 작습니다.)
더불어 플랜지 백이 기준치 미만이라고 하셨는데,
뭘 기준으로 기준치 미만이라 하시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소니 E마운트는 18mm이고, 후지 X마운트는 17.7mm입니다.
말씀하시는 대로면 후지 쪽이 더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 될텐데요.
후지 역시 소니보다 획기적으로 작거나 밝은 렌즈는 없는데 말이죠.
지나가듯 말했던 마운트 컨셉 얘기입니다만.
소니 E마운트의 경우 미러리스 뿐만 아니라 캠코더에도 채용되어 있고(사실 이 쪽이 메인이죠.)
캐논 EF나 PL마운트 등 마운트 어댑터를 사용하기 위해 플랜지 백은 짧은 편이 유리했던 겁니다.
현재 E마운트 캠코더인 FS시리즈는 시장에서도 선전 중이고요.
(범용성 높은 마운트, 여기에 APS-C 규격으로 FHD 240fps. 이런 카메라가 없습니다. 독보적이죠.)
반면에 마포의 경우 파나소닉에서 영상용 캠코더가 발매되어 있으나,
하드웨어적 스펙이 기준 미달이어서 세미프로/프로들도 GH 시리즈에서 머무는 상황입니다.
사실 큰 차이가 없으니까요. 두 마운트의 당초의 컨셉 자체가 달랐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벗어난 첫걸음이 이번 풀프레임 A7/A7R입니다.
다만 이대로 캠코더는 APS-C, 사진은 35mm 1:1 방향으로 간다면
앞으로도 컴팩트하고 저렴한 렌즈 라인업은 기대할 수 없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