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29 10:36처음에 올림푸스 제품들 쓸 때 상당히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SCP가 안 나와서인데, 카메라 매장 직원도 PEN에는 SCP가 안 나온다고 알고 있는 분도 계시더군요.
다만, 일단 익숙해지고 나니 굉장히 편합니다. 그리고, 익숙해지고 나니 슥슥 찾아들어가서 숨겨진 설정을 켜 주고 버튼과 다이얼도 전부 다 입맛에 맞게 바꿔 버리는데 그러고 나면 거의 완벽하게 편한 설정으로 만들 수가 있습니다. 특히 4방향키를 그대로 촛점설정으로 바꿀 수 있는 것과 원터치로 중앙촛점으로 이동시킬 수 있도록 바꿀 수 있는 것이 편하더군요. 이리저리 바꿔 놓고 나면 소니 것보다 사용하기가 편해집니다. (저는 마운트가 달라도 소니도 사용합니다. 파나소닉은 인터페이스 설정 자체는 매우 자유로운데 결정적으로 제가 원하는 방식으로 바꾸는 것이 안되어서 쓸 수가 없더군요.)
웃기는 것은 SCP 중심으로 사용하고자 하면 처음에는 OM-D가 더 편하다는 것인데, 잘 생각해 보면 일리가 있다고 느껴집니다. OM-D를 구입하는 사람들과 PEN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다르다는 것이지요. 다만, 결국은 똑같은 인터페이스를 갖고 있는데도 초기 설정에는 완전히 다른 것들로 보인다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아무 것도 모르는 초보자들이 척 볼 때는 SCP가 불편하고 오히려 PEN의 기본설정인 라이브콘트롤이 더 편할 것입니다. 휴대폰 카메라의 인터페이스에 가까운 쪽이 더 친숙할 테니까요. 그리고, 사용자설정 기능을 숨겨져 있는 것도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이 물건을 분해하는 것과 같은 사태를 막고자 하는 것이겠지요. ^^
다만, 일단 익숙해지고 나니 굉장히 편합니다. 그리고, 익숙해지고 나니 슥슥 찾아들어가서 숨겨진 설정을 켜 주고 버튼과 다이얼도 전부 다 입맛에 맞게 바꿔 버리는데 그러고 나면 거의 완벽하게 편한 설정으로 만들 수가 있습니다. 특히 4방향키를 그대로 촛점설정으로 바꿀 수 있는 것과 원터치로 중앙촛점으로 이동시킬 수 있도록 바꿀 수 있는 것이 편하더군요. 이리저리 바꿔 놓고 나면 소니 것보다 사용하기가 편해집니다. (저는 마운트가 달라도 소니도 사용합니다. 파나소닉은 인터페이스 설정 자체는 매우 자유로운데 결정적으로 제가 원하는 방식으로 바꾸는 것이 안되어서 쓸 수가 없더군요.)
웃기는 것은 SCP 중심으로 사용하고자 하면 처음에는 OM-D가 더 편하다는 것인데, 잘 생각해 보면 일리가 있다고 느껴집니다. OM-D를 구입하는 사람들과 PEN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다르다는 것이지요. 다만, 결국은 똑같은 인터페이스를 갖고 있는데도 초기 설정에는 완전히 다른 것들로 보인다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아무 것도 모르는 초보자들이 척 볼 때는 SCP가 불편하고 오히려 PEN의 기본설정인 라이브콘트롤이 더 편할 것입니다. 휴대폰 카메라의 인터페이스에 가까운 쪽이 더 친숙할 테니까요. 그리고, 사용자설정 기능을 숨겨져 있는 것도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이 물건을 분해하는 것과 같은 사태를 막고자 하는 것이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