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랑콤 2016-02-14 22:31일례로 최근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공장 피해자 분들께 늦게나마 공식적인 사과와 재발방지대책 및 보상을 한 것을 두고 잘했다고 하지 않습니까? 물론 깍아 먹은 이미지를 100% 복구하지 못하겠지만 조금이나마 이미지 회복이 된다고 보는데요.
그래도 끝까지 안티하시고 등 돌리실 분들은 거들떠도 안보겠지만, 그러지 않으실 분들도 있겠죠.
그리고 아래는 사차원고양이님한테 하는 이야기는 아니고 그냥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 좀 적겠습니다.
제가 적은 덧글 하나(세이프티 트럭을 욕한 것도 아니고 그저 삼카 부활 시키라는 덧글)가 얼마나 보시는 분들을 불편하게 하셨으면 징징된다는 덧글도 달리고 추천들도 많이들 하셨는데(심지어 삼톡에서 활동하시는 분도 공감합니다~라는 덧글까지 다셨더라고요), 솔직히 징징되는 것처럼 느끼실줄 전혀 예상 못했습니다.
제가 많이 부족해서 괜히 불편을 드렸나보네요. 하지만 반대로 자기 변명을 좀 해보자면 삼톡을 제외하고 삼성이 카메라 사업 접는다고 징징되는 글들이 어디에 그렇게 많이 올라가고 많이들 보셨으면 이제 징징된다고까지 하시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저는 팝코 자게에서도 그렇다고 리뷰글이나 뉴스에서도 제가 적은 덧글과 비슷한 덧글을 본 기억이 별로 없거든요.
저도 삼톡을 제외하고는 거의 처음으로 적은 것 같고요.
또, 이해를 구하고 싶은 것이 타사 카메라를 사용하시는 분들이야 삼카 상황이 강 건너 불 구경하는 것과 비슷하겠지만 반대로 본인들께서 사용하시는 브랜드에서 동일한 일이 벌어지더라도 징징되지 말자 그냥 그러려니 하자 그러실건가요?
저는 삼카에만 돈 오백 가까이 쏟은 것 같습니다. S렌즈 두 개에 단렌즈 네 개에 낙원이만 두 대를 가지고 있으니깐요. 렌즈가 자산인건 다들 공감하시지 않나요? 한번 쓰고 버리는게 아니잖아요. 바디는 바꿀 수 있을지언정 렌즈는 계속 안고 가는 경우 많지 않습니까?
참 씁쓸합니다. 덧글 하나 잘못달았다가 이 나이 먹고 징징된다는 소리나 듣고 앉았고요. 제가 한심하고 상식이 없는 사람인 것인지 아니면 팝코넷이 원래 이런 동네인데 제가 너무 좋게 본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어떤 생각까지 들었냐면 광화문광장 세월호 천막 단식투쟁하시는 피해자 가족분들 옆에서 아직까지도 세월호 타령이냐면서 반대집회하는 모단체 사람들까지 생각났습니다. 제가 너무 앞서간거겠죠? 네, 이건 제가 오버한겁니다.
세월호야 고귀한 사람 생명이 희생된거고 삼성이 카메라 사업 접은거야 삼카 유저들 주머니만 좀 가벼워지면 그만인 것이니 제가 오버한 것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서운한 생각이 들었다는 점은 분명하네요.
삼성전자 연간 영업이익이 25조원이 넘는 회사입니다. 카메라 사업이 적자난다고 하지만 적어도 최소한의 규모로 명맥이라도 유지할 수 있지 않나라는게 제 짧은 생각이었습니다.
삼성전자에서 일하시는 분들이나 혹은 삼성전자에 주식투자를 하신 분들께야 눈엣가시일 수도 있겠죠.
그저 앞으로는 삼톡에서만 조용히 활동하도록 하겠습니다.
망사 삼성포럼에서 활동하시는 대다수분들께서 여기 삼톡으로 이사오셔서 다른데 갈 때도 없네요.
그래도 끝까지 안티하시고 등 돌리실 분들은 거들떠도 안보겠지만, 그러지 않으실 분들도 있겠죠.
그리고 아래는 사차원고양이님한테 하는 이야기는 아니고 그냥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 좀 적겠습니다.
제가 적은 덧글 하나(세이프티 트럭을 욕한 것도 아니고 그저 삼카 부활 시키라는 덧글)가 얼마나 보시는 분들을 불편하게 하셨으면 징징된다는 덧글도 달리고 추천들도 많이들 하셨는데(심지어 삼톡에서 활동하시는 분도 공감합니다~라는 덧글까지 다셨더라고요), 솔직히 징징되는 것처럼 느끼실줄 전혀 예상 못했습니다.
제가 많이 부족해서 괜히 불편을 드렸나보네요. 하지만 반대로 자기 변명을 좀 해보자면 삼톡을 제외하고 삼성이 카메라 사업 접는다고 징징되는 글들이 어디에 그렇게 많이 올라가고 많이들 보셨으면 이제 징징된다고까지 하시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저는 팝코 자게에서도 그렇다고 리뷰글이나 뉴스에서도 제가 적은 덧글과 비슷한 덧글을 본 기억이 별로 없거든요.
저도 삼톡을 제외하고는 거의 처음으로 적은 것 같고요.
또, 이해를 구하고 싶은 것이 타사 카메라를 사용하시는 분들이야 삼카 상황이 강 건너 불 구경하는 것과 비슷하겠지만 반대로 본인들께서 사용하시는 브랜드에서 동일한 일이 벌어지더라도 징징되지 말자 그냥 그러려니 하자 그러실건가요?
저는 삼카에만 돈 오백 가까이 쏟은 것 같습니다. S렌즈 두 개에 단렌즈 네 개에 낙원이만 두 대를 가지고 있으니깐요. 렌즈가 자산인건 다들 공감하시지 않나요? 한번 쓰고 버리는게 아니잖아요. 바디는 바꿀 수 있을지언정 렌즈는 계속 안고 가는 경우 많지 않습니까?
참 씁쓸합니다. 덧글 하나 잘못달았다가 이 나이 먹고 징징된다는 소리나 듣고 앉았고요. 제가 한심하고 상식이 없는 사람인 것인지 아니면 팝코넷이 원래 이런 동네인데 제가 너무 좋게 본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어떤 생각까지 들었냐면 광화문광장 세월호 천막 단식투쟁하시는 피해자 가족분들 옆에서 아직까지도 세월호 타령이냐면서 반대집회하는 모단체 사람들까지 생각났습니다. 제가 너무 앞서간거겠죠? 네, 이건 제가 오버한겁니다.
세월호야 고귀한 사람 생명이 희생된거고 삼성이 카메라 사업 접은거야 삼카 유저들 주머니만 좀 가벼워지면 그만인 것이니 제가 오버한 것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서운한 생각이 들었다는 점은 분명하네요.
삼성전자 연간 영업이익이 25조원이 넘는 회사입니다. 카메라 사업이 적자난다고 하지만 적어도 최소한의 규모로 명맥이라도 유지할 수 있지 않나라는게 제 짧은 생각이었습니다.
삼성전자에서 일하시는 분들이나 혹은 삼성전자에 주식투자를 하신 분들께야 눈엣가시일 수도 있겠죠.
그저 앞으로는 삼톡에서만 조용히 활동하도록 하겠습니다.
망사 삼성포럼에서 활동하시는 대다수분들께서 여기 삼톡으로 이사오셔서 다른데 갈 때도 없네요.
그냥 이런 어그로꾼도 있구나 생각하시면서 즐거운 팝코넷 활동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