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밀 2016-09-20 18:16주로 보도사진을 촬영하는 저는 이 렌즈의 발표를 보고나서야, 처음으로 미러리스를 일할 때도 쓸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망원단에서 충분한 속도를 갖추고 있다는 전제 하에 E-M1 Mark II가 현행 프레스 DSLR와 유사한 수준의 저조도 노이즈 감쇄와 동체추적 AF능력과 연사 성능만 갖춰서 발매한다면 완전히 새로운 형태로 장비의 구성이 가능하다고 여겨지네요.
현재 일할 때 쓰는 스트로보 달린 상급 바디 두 대가 각각 2-3kg 정도 하여 기본 6키로 가량을 몸에 매고다니는데, 만약 위에서 언급한 조합을 동원한다면 2키로가 채 안되는 무게로 대부분의 상황을 소화할 수 있게 되는겁니다.
거기다가 심도가 깊은 사진을 주로 찍어야하는 제 입장에서는 오히려 판형이 작고 화면 비율이 넓은 것은 상당한 장점으로 작용하기도 하기 때문에, 아직 영상 분야에 걸쳐서 실험적으로 접근하는 35mm FF 미러리스 보다는 이 쪽이 훨씬 전문적인 접근이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망원단에서 충분한 속도를 갖추고 있다는 전제 하에 E-M1 Mark II가 현행 프레스 DSLR와 유사한 수준의 저조도 노이즈 감쇄와 동체추적 AF능력과 연사 성능만 갖춰서 발매한다면 완전히 새로운 형태로 장비의 구성이 가능하다고 여겨지네요.
현재 일할 때 쓰는 스트로보 달린 상급 바디 두 대가 각각 2-3kg 정도 하여 기본 6키로 가량을 몸에 매고다니는데, 만약 위에서 언급한 조합을 동원한다면 2키로가 채 안되는 무게로 대부분의 상황을 소화할 수 있게 되는겁니다.
거기다가 심도가 깊은 사진을 주로 찍어야하는 제 입장에서는 오히려 판형이 작고 화면 비율이 넓은 것은 상당한 장점으로 작용하기도 하기 때문에, 아직 영상 분야에 걸쳐서 실험적으로 접근하는 35mm FF 미러리스 보다는 이 쪽이 훨씬 전문적인 접근이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