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서즈팬 2018-11-01 21:15그런데, 모든 얘기가 후지필름이 왜 중형을 만드는가라는 본질에서 벗어나 있는 것 같습니다.
애초에 후지필름은 대표적인 중형카메라 회사이거든요. 중형을 만드는 것은 35mm 풀프레임 만들지 말지와 상관없이 후지필름에게는 거의 필수이지요. 그동안 중형카메라 분야에서 쌓아 왔던 명성과 고객들이 있고 경험이 있고 필름카메라 자산들도 있습니다. 최근까지도 후지필름 중형카메라(필름카메라) 광고도 볼 수 있었어요.
후지필름, 펜탁스, 핫셀블라드 요 세 회사(마미야는 빠졌네요)는 렌즈교환식 중형 디지털카메라를 반드시 만들어야 하는 회사들이었던 것이지요. 기존 중형 고객들이 이들의 중형 디지털로 옮겨가게 되어 있습니다. 중형에는 중형만의 시장이 있고 중형만의 고객들이 있거든요. 여기서 이러쿵저러쿵 따지는 우리나 이게 기동성이 어쩌고저쩌고 35mm 풀프레임과 경쟁이 어쩌고저쩌고 따지는 것일 뿐이지요. (물론 우리가 이런 카메라 손대 본다 하여 나쁠 것은 없습니다만.) 애초에 중형은 사용 목적이 다르고, 디지털이 되었다 해도 그것이 바뀌지 않습니다. 렌즈도 굳이 극강화질로 만들어서 엄청나게 비싸지는 것도 이 중형의 사용 목적에 맞도록 1억화소까지도 제대로 지원을 해야 하니까 그런 것이고요.
질문을 하는 기자들 중 이 중형의 세계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기자들이 몇 명이나 있었을 지 의문입니다. 애초에 중형 고객들과 중형 메이커들의 기준 자체가 다른데 그걸 35mm 풀프레임의 기준으로 재단하려고 하니 간담회고 뭐고 말이 통할 리가 없지요.
애초에 후지필름은 대표적인 중형카메라 회사이거든요. 중형을 만드는 것은 35mm 풀프레임 만들지 말지와 상관없이 후지필름에게는 거의 필수이지요. 그동안 중형카메라 분야에서 쌓아 왔던 명성과 고객들이 있고 경험이 있고 필름카메라 자산들도 있습니다. 최근까지도 후지필름 중형카메라(필름카메라) 광고도 볼 수 있었어요.
후지필름, 펜탁스, 핫셀블라드 요 세 회사(마미야는 빠졌네요)는 렌즈교환식 중형 디지털카메라를 반드시 만들어야 하는 회사들이었던 것이지요. 기존 중형 고객들이 이들의 중형 디지털로 옮겨가게 되어 있습니다. 중형에는 중형만의 시장이 있고 중형만의 고객들이 있거든요. 여기서 이러쿵저러쿵 따지는 우리나 이게 기동성이 어쩌고저쩌고 35mm 풀프레임과 경쟁이 어쩌고저쩌고 따지는 것일 뿐이지요. (물론 우리가 이런 카메라 손대 본다 하여 나쁠 것은 없습니다만.) 애초에 중형은 사용 목적이 다르고, 디지털이 되었다 해도 그것이 바뀌지 않습니다. 렌즈도 굳이 극강화질로 만들어서 엄청나게 비싸지는 것도 이 중형의 사용 목적에 맞도록 1억화소까지도 제대로 지원을 해야 하니까 그런 것이고요.
질문을 하는 기자들 중 이 중형의 세계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기자들이 몇 명이나 있었을 지 의문입니다. 애초에 중형 고객들과 중형 메이커들의 기준 자체가 다른데 그걸 35mm 풀프레임의 기준으로 재단하려고 하니 간담회고 뭐고 말이 통할 리가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