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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와 마츠시타 전기, 마이크로 포서즈 시스템 발표
2008-08-05 20:11 | 조회수 : 7,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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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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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물고기
2008-08-05 22:57
플랜지 백이 짧아지는 것만으로 화각이 넓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각 렌즈는 마운트 뒷부분의 구경 대비 센서 크기로 빛이 "되도록" 직진에 가깝게 나아가도록 설계합니다.
흔히 초점거리라고 부르는 빛의 교차 지점은 마운트 뒷부분과 센서 사이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렌즈 내부에 위치하게 됩니다.
즉, 플랜지 백 거리에 따른 화각 변화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아야 합니다.
이와 비슷한 예가 소니의 R1인데, 고정형 렌즈답게 플래지 백이 마이크로 포서즈보다도 짧은 데도 불구하고 환산 배율은 센서 크기 그대로 1.5배였습니다.
또한, 플랜지 백이 짧아진다고 해서 기존 렌즈를 그대로 이용할 수도 없습니다. 렌즈의 밝기가 뚝 떨어지는 이미지 써클의 주변부가 그대로 노출될 수 있으며, AF가 맞지 않는 현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때문에 기존 포서즈 렌즈는 그대로 사용할 수 없고, 포서즈 어댑터는 사실상 플랜지 백을 기존대로 늘려주는 정도에 불과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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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렌즈는 마운트 뒷부분의 구경 대비 센서 크기로 빛이 "되도록" 직진에 가깝게 나아가도록 설계합니다.
흔히 초점거리라고 부르는 빛의 교차 지점은 마운트 뒷부분과 센서 사이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렌즈 내부에 위치하게 됩니다.
즉, 플랜지 백 거리에 따른 화각 변화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아야 합니다.
이와 비슷한 예가 소니의 R1인데, 고정형 렌즈답게 플래지 백이 마이크로 포서즈보다도 짧은 데도 불구하고 환산 배율은 센서 크기 그대로 1.5배였습니다.
또한, 플랜지 백이 짧아진다고 해서 기존 렌즈를 그대로 이용할 수도 없습니다. 렌즈의 밝기가 뚝 떨어지는 이미지 써클의 주변부가 그대로 노출될 수 있으며, AF가 맞지 않는 현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때문에 기존 포서즈 렌즈는 그대로 사용할 수 없고, 포서즈 어댑터는 사실상 플랜지 백을 기존대로 늘려주는 정도에 불과할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