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EUN 2016-02-25 20:46 프로세싱 버전이 다른데도 발전보다는 화소를 늘리면서 그냥 한계치만 조금 더 올라간 느낌을 어쩔 수가 없군요
감도 200부터 미세하게 잡색이 돌기 시작하는 것도 그렇고 고감도로 갈수록 계조 떡짐과 뷰파 사용으로 전작보다 더 심각한 조루증상도 그렇고..
4천만 이상 올라간 화소에 손떨방도 없고 렌즈도 전작과 같아 베럴디스토션이 심한건 여전하고..
스펙상으로 보면 굉장하지만 실제로 외형적 기계적으로 전작과 같은 부피에 더욱 뛰어난 기능을 집어넣음으로 과부하로 인한 사용자가 느끼는 부족함이 좀 더 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펌업으로 발전될 가능성을 배제하고 처음부터 과하면서도 완벽하려 하니 오히려 밸런스가 맞지 않는 바디가 되어버린 느낌입니다.
RX1을 3년 동안 사용하면서 후속작에선 기기의 본질적인 아쉬운 점들이 개선되길 바랬는데..
더 많은 발전과 최대치에만 눈이 멀어 내놓은 기계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감도 200부터 미세하게 잡색이 돌기 시작하는 것도 그렇고 고감도로 갈수록 계조 떡짐과 뷰파 사용으로 전작보다 더 심각한 조루증상도 그렇고..
4천만 이상 올라간 화소에 손떨방도 없고 렌즈도 전작과 같아 베럴디스토션이 심한건 여전하고..
스펙상으로 보면 굉장하지만 실제로 외형적 기계적으로 전작과 같은 부피에 더욱 뛰어난 기능을 집어넣음으로 과부하로 인한 사용자가 느끼는 부족함이 좀 더 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펌업으로 발전될 가능성을 배제하고 처음부터 과하면서도 완벽하려 하니 오히려 밸런스가 맞지 않는 바디가 되어버린 느낌입니다.
RX1을 3년 동안 사용하면서 후속작에선 기기의 본질적인 아쉬운 점들이 개선되길 바랬는데..
더 많은 발전과 최대치에만 눈이 멀어 내놓은 기계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