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렝 2016-05-03 16:06 오래전 펜탁스ME 중고를 남대문시장에서 사들고 설래는 마음으로 필름 아껴가며 찍던 기억이 새롭네요. 그게 저의 처음 카메라 였는데 몇 십년이 지나 그 때의 필름 사이즈와 같은 크기의 디지탈 센서를 장착한 풀프레임 바디가 이제 비로소 나왔군요. 이미 펜탁스는 더 큰 이미지 센서를 채용한 제품을 벌써 내놨지만 대중적 제품은 아니기에 이 번 제품 이야말로 본격적인 풀프레임의 시작이라 생각되네요. 소니의 경우 풀프레임이래도 여러 레벨의 제품을 내놓아 소비자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잖습니까. 펜탁스도 그러기를 기대해 봅니다. 저 같은 경우는 동영상은 거의 안하고 기능도 단순한 바디를 선호 하는데 기능을 단순화 하면서 좀 더 저렴한 제품도 출시해 주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