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05 21:48 청담동 캐논전시장에서 실물을 만져봤는데, 예상외의 문제점이 하나 있더군요.
올림푸스 E-M1(마크 2 말고 구모델)과 거의 똑같은 문제점인데, 셔터버튼 쪽의 스트랩 고리 위치입니다. E-M1에서는 스트랩 연결고리가 영 애매한 위치에 있어서 잡을 때 상당히 걸리적거렸습니다. (결국 E-M1 MarkII가 나오면서 손에 걸리지 않도록 스트랩 고리를 완전히 위로 올려 버렸지요. 사용자들 불평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EOS-M5도 바로 그 걸리적거리는 위치에 스트랩 고리가 있더군요. 실제로도 E-M1에서 느꼈던 그 걸리적거리는 느낌을 그대로 느꼈습니다. 조금 더 위에 붙어 있어야 하는데 너무 아래에 붙어 있습니다. 이 제품 판매량에 큰 영향은 주지 않을 것이고, 사소한 문제일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판매가 늘어나면서 불평 또한 많이 들려올 것 같군요.
캐논의 DSLR들을 보면 이런 방식의 스트랩 연결고리는 거의 쓰지 않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이런 사소한 부분에 대한 경험이 별로 없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것이 교훈이 되어 2~3년 후 다음 모델이 나올 때에는 개선되겠지요.
올림푸스 E-M1(마크 2 말고 구모델)과 거의 똑같은 문제점인데, 셔터버튼 쪽의 스트랩 고리 위치입니다. E-M1에서는 스트랩 연결고리가 영 애매한 위치에 있어서 잡을 때 상당히 걸리적거렸습니다. (결국 E-M1 MarkII가 나오면서 손에 걸리지 않도록 스트랩 고리를 완전히 위로 올려 버렸지요. 사용자들 불평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EOS-M5도 바로 그 걸리적거리는 위치에 스트랩 고리가 있더군요. 실제로도 E-M1에서 느꼈던 그 걸리적거리는 느낌을 그대로 느꼈습니다. 조금 더 위에 붙어 있어야 하는데 너무 아래에 붙어 있습니다. 이 제품 판매량에 큰 영향은 주지 않을 것이고, 사소한 문제일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판매가 늘어나면서 불평 또한 많이 들려올 것 같군요.
캐논의 DSLR들을 보면 이런 방식의 스트랩 연결고리는 거의 쓰지 않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이런 사소한 부분에 대한 경험이 별로 없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것이 교훈이 되어 2~3년 후 다음 모델이 나올 때에는 개선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