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25 02:26 이 렌즈도 에츠미 46mm 이너후드가 아주 잘 맞네요. 후드 부분 부피를 줄여서 더욱 콤팩트하게 들고 다닐 수 있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환산시 85mm가 아닌 75mm라는 변태화각이라는 점을 아쉬워하시는데, 사실 이 렌즈는 라이카 75mm 때문에 존재하는 렌즈라고 생각됩니다.
레인지파인더나 하이브리드 뷰파인더에서 85mm나 90~100mm는 미묘하게 힘들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라이카에는 아주 특이하게 75mm라는 렌즈가 있는데 이 렌즈가 의외로 아주 유용합니다. '표준인 50mm보다 약간 더 클로즈업'이라는 개념으로 쓰기에 딱 적당한 렌즈이지요. 인물을 찍으면서 배경날림을 노리기보다는 '중망원 스냅'이 바로 75mm의 용도입니다. 물론 인물용으로도 충분히 사용 가능하고요.
후지필름은 강력한 인물용 렌즈인 56mm F1.2와 이 렌즈의 용도를 확실하게 나누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전문적인 인물촬영에 사용하면서 확실한 배경날림을 원할 경우 56mm F1.2로 가고 가볍게 중망원 스냅, 중망원 풍경촬영을 즐기면서 간간이 인물촬영도 하는 용도라면 50mm F2.0으로 가라는 얘기겠지요.
많은 분들이 환산시 85mm가 아닌 75mm라는 변태화각이라는 점을 아쉬워하시는데, 사실 이 렌즈는 라이카 75mm 때문에 존재하는 렌즈라고 생각됩니다.
레인지파인더나 하이브리드 뷰파인더에서 85mm나 90~100mm는 미묘하게 힘들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라이카에는 아주 특이하게 75mm라는 렌즈가 있는데 이 렌즈가 의외로 아주 유용합니다. '표준인 50mm보다 약간 더 클로즈업'이라는 개념으로 쓰기에 딱 적당한 렌즈이지요. 인물을 찍으면서 배경날림을 노리기보다는 '중망원 스냅'이 바로 75mm의 용도입니다. 물론 인물용으로도 충분히 사용 가능하고요.
후지필름은 강력한 인물용 렌즈인 56mm F1.2와 이 렌즈의 용도를 확실하게 나누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전문적인 인물촬영에 사용하면서 확실한 배경날림을 원할 경우 56mm F1.2로 가고 가볍게 중망원 스냅, 중망원 풍경촬영을 즐기면서 간간이 인물촬영도 하는 용도라면 50mm F2.0으로 가라는 얘기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