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6-20 09:50 야릇하다고나 할까요.. 글쎄..
코닥이야 원래 초보자가 아무렇게나 찍어도 잘 나오는 카메라로 정평이 나 있는데 이 카메라는 줌을 해가며 감도와 셔터 스피드를 신경써서 조절해야하고 (그것도 액정에 표시되지도 않는 수치를) 거기다 노출보정도 해야 한다니 좀 야릇하군요.
그렇게 신경써 조정을 해도 기본적으로 감도나 노출보정이 저장도 안될 것이고 말이죠.
제가 실제로 써보지 않았으니 사용시에 얼마나 거슬릴 지 알수 없는 노릇입니다.
샘플을 보면 최대 광각에서의 화질이 아쉽습니다. 해변이나 산에서 찍은 최대광각사진을 보면 (초점거리 6.3mm) 이론적으로 무한대로 촛점이 맞아있고 심도도 깊으니 좋은 화질을 보여줘야 하는데 실제론 중심부고 주변부고 할 것 없이 상당히 소프트 하며 샤프한 맛이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망원 렌즈를 사용한 사진들이 더 선예하게 보기 좋습니다.
특히 망원을 이용한 꽃 접사가 훌륭합니다. 이정도 크기의 컴팩트 디카에서 망원에서 접사가 잘되는 기종이 참 드물지요.
결론적으로 초보보다는 디카를 이것저것 좀 많이 써본 사람들, 남들이 안쓰는 카메라를 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매니악한 기종이 될 듯 합니다.
코닥이야 원래 초보자가 아무렇게나 찍어도 잘 나오는 카메라로 정평이 나 있는데 이 카메라는 줌을 해가며 감도와 셔터 스피드를 신경써서 조절해야하고 (그것도 액정에 표시되지도 않는 수치를) 거기다 노출보정도 해야 한다니 좀 야릇하군요.
그렇게 신경써 조정을 해도 기본적으로 감도나 노출보정이 저장도 안될 것이고 말이죠.
제가 실제로 써보지 않았으니 사용시에 얼마나 거슬릴 지 알수 없는 노릇입니다.
샘플을 보면 최대 광각에서의 화질이 아쉽습니다. 해변이나 산에서 찍은 최대광각사진을 보면 (초점거리 6.3mm) 이론적으로 무한대로 촛점이 맞아있고 심도도 깊으니 좋은 화질을 보여줘야 하는데 실제론 중심부고 주변부고 할 것 없이 상당히 소프트 하며 샤프한 맛이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망원 렌즈를 사용한 사진들이 더 선예하게 보기 좋습니다.
특히 망원을 이용한 꽃 접사가 훌륭합니다. 이정도 크기의 컴팩트 디카에서 망원에서 접사가 잘되는 기종이 참 드물지요.
결론적으로 초보보다는 디카를 이것저것 좀 많이 써본 사람들, 남들이 안쓰는 카메라를 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매니악한 기종이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