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on D200

2006-06-21 23:01 | 조회수 : 145,831 본문보기

덧글 120 접기

Lowblow 2006-06-23 02:59
분명 바디성능은 극강입니다. 위에 어느분의 말처럼 가격대 성능비가 별로라는 말은

정말 약간 어이상실이네요.-_-a 직접 만져보시면 그 신뢰성이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겁니다. 성능이라기 보다는 화질의 문제인데.. 언급하기가 좀 껄끄럽네요;

호불호차도 있는것이고 니콘의 사진들을 죽 보시면 렌즈에서 보여지는

그 날카로운 선예도와 강한 컨트라스트에서 이어지는 묵직한 색의 조화는

정말 압권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런톤이 인물쪽에서의 색조와 좀

맞지 않아서 그럴뿐이지. 사진기자들이 독일제 카메라를 놔두고 전쟁, 다큐멘터리

등에 당시 이름도 없던 일본제 카메라들을 들게 만든것은 니콘의 F2 였습니다.

바디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리뷰가 대체로 비슷하게 결론이 나옵니다.

편차가 적은것은 당연히 좋은 바디에 대한 기준들이 어느정도 정형화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색은 다르죠. 소프트함은 분명 예전 캐논유저들이 외쳤던

매력 아니었습니까? 입장이 좀 바뀐것 같아 아이러니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캐논이고 니콘이고 간에 좋은 바디는 좋은 사진을 만들때 도움을 줄뿐,

좋은 사진 그 자체를 만들어 줄 수는 없습니다. 예전 화이트 홀만 생기던

D100가지고 사진 못찍었습니까? 여차하면 나가고 맞춰도 나가버리는 핀때문에

10D로 사진 못찍었답니까? 스팟은요? 고속동조는?

휴... 이게 도대체 언제적부터 이어져 오는 얘기란 말입니까...!!

혹시나해서 미리 오바(!?)좀 해봅니다. 위의 분들의 건설적인 비판은

옳게 지적해 주신 것 같습니다. 혹시나 뒤에 달릴 리플들이 걱정될 따름입니다

SNS 로그인 덧글 입력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