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05 14:18 전 디카를 FZ10, 20을 샀었는데 30이랑 후지 9500이랑 고민하다가 9500을 샀었습니다. 아무래도 렌즈의 차이인데 35-420보다 28-300이 더 용도가 다양하고 폭넓은 선택을 가능하게 해준다고 생각해서입니다. 300-420mm대를 쓸 일 보다는 28-35mm대가 쓸 일도 더 많고 가능성도 더 많이 열려있다고 전 봅니다.
또 IS냐 고감도냐인데 전 고감도가 좋다고 봤습니다. 이유는 두가지, 고감도가 셔터속도 확보에 유리하다는 개인적인 느낌, 또 고감도는 저감도시에 저노이즈 사진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IS는 흔들림만 막아주지 노이즈는 어떻게 못해주니까요)
다만 전 디자인은 FZ30이 더 좋다고 생각하는데 9500은 직접 만져보면 볼륨감이 상당합니다. 30은 크면서도 다소 날렵한 느낌인데 9500은 정말 볼륨감이 느껴집니다. 예전에 후지 602를 썼는데 그것도 볼륨감이 있었죠. 후지가 지나치게 그당시의 볼륨감을 그대로 유지했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시대가 변했는데요...
9500은 쓰다가 금방 팔았지만 전 후지가 약간만 볼륨감을 줄이고 (전용배터리를 채용하면 가격은 다소 오르겠지만 크기도 줄이고 무게도 줄이고) 한 700만 화소에 감도 3200실현시켜주면 또 살 의향이 있습니다. 화소 경쟁 때문에 더 고감도를 즐기지 못하는건 아쉬운 부분입니다.
또 IS냐 고감도냐인데 전 고감도가 좋다고 봤습니다. 이유는 두가지, 고감도가 셔터속도 확보에 유리하다는 개인적인 느낌, 또 고감도는 저감도시에 저노이즈 사진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IS는 흔들림만 막아주지 노이즈는 어떻게 못해주니까요)
다만 전 디자인은 FZ30이 더 좋다고 생각하는데 9500은 직접 만져보면 볼륨감이 상당합니다. 30은 크면서도 다소 날렵한 느낌인데 9500은 정말 볼륨감이 느껴집니다. 예전에 후지 602를 썼는데 그것도 볼륨감이 있었죠. 후지가 지나치게 그당시의 볼륨감을 그대로 유지했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시대가 변했는데요...
9500은 쓰다가 금방 팔았지만 전 후지가 약간만 볼륨감을 줄이고 (전용배터리를 채용하면 가격은 다소 오르겠지만 크기도 줄이고 무게도 줄이고) 한 700만 화소에 감도 3200실현시켜주면 또 살 의향이 있습니다. 화소 경쟁 때문에 더 고감도를 즐기지 못하는건 아쉬운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