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15 00:07 서브카메라로 1년동안 G9을 쓰다가 오늘 G10을 구입했습니다.
이유는 망원 쪽은 필요없고 광각 쪽이 약간 더 필요하다는 극히 단순한 것이었는데,
테스트를 해 보니 기대 이상이네요. 대만족입니다.
사실 G9을 구입했던 이유는 G 시리즈를 좋아해서가 아니라 소니 V 시리즈에 대한 아쉬움 때문이었는데, G9 구입 이후 "제대로 골랐다"라고 만족해 왔습니다. 그런데, G10은 한층 더 V 시리즈에 접근한 느낌이 듭니다. 물론 느낌상 그런 것이고, 기능상으로는 압도적으로 발전해 있지요. 느낌상이란 "클래식한 느낌"을 말하는데, G10은 V 시리즈는 물론이고 G9보다도 더욱 클래식 카메라 같은 느낌입니다. 특히 노출보정 다이얼이 너무 좋군요.
또, 오른손으로 조작 가능한 ISO 다이얼과 모드 다이얼은 매우 사용하기 편합니다. 실제로 모드 다이얼 조작을 할 일은 많지 않고 ISO 다이얼을 조작할 일이 많은데, 그것을 배려하여 ISO 다이얼이 더 크게 되어 있다는 점도 특히 마음에 듭니다. 또, 촛점 영역 설정을 변경하는 버튼이 하단의 MENU 버튼에서 오른쪽 위의 노출고정 버튼으로 변경이 되어 조작성이 한결 좋아졌더군요.
ISO BOOST는 G9에서는 제멋대로 자동으로 해 주는 기능이 있었는데, G10에서는 자동 BOOST는 안되더군요. 왼쪽 위의 버튼을 눌러 주어야 ISO BOOST가 됩니다. 이것은 귀차니즘에 입각해서 보면 불편해진 것이고, 쓸데없이 ISO를 올려서 화질을 떨어뜨리던 일이 없어졌다는 점에서는 반갑습니다.
이유는 망원 쪽은 필요없고 광각 쪽이 약간 더 필요하다는 극히 단순한 것이었는데,
테스트를 해 보니 기대 이상이네요. 대만족입니다.
사실 G9을 구입했던 이유는 G 시리즈를 좋아해서가 아니라 소니 V 시리즈에 대한 아쉬움 때문이었는데, G9 구입 이후 "제대로 골랐다"라고 만족해 왔습니다. 그런데, G10은 한층 더 V 시리즈에 접근한 느낌이 듭니다. 물론 느낌상 그런 것이고, 기능상으로는 압도적으로 발전해 있지요. 느낌상이란 "클래식한 느낌"을 말하는데, G10은 V 시리즈는 물론이고 G9보다도 더욱 클래식 카메라 같은 느낌입니다. 특히 노출보정 다이얼이 너무 좋군요.
또, 오른손으로 조작 가능한 ISO 다이얼과 모드 다이얼은 매우 사용하기 편합니다. 실제로 모드 다이얼 조작을 할 일은 많지 않고 ISO 다이얼을 조작할 일이 많은데, 그것을 배려하여 ISO 다이얼이 더 크게 되어 있다는 점도 특히 마음에 듭니다. 또, 촛점 영역 설정을 변경하는 버튼이 하단의 MENU 버튼에서 오른쪽 위의 노출고정 버튼으로 변경이 되어 조작성이 한결 좋아졌더군요.
ISO BOOST는 G9에서는 제멋대로 자동으로 해 주는 기능이 있었는데, G10에서는 자동 BOOST는 안되더군요. 왼쪽 위의 버튼을 눌러 주어야 ISO BOOST가 됩니다. 이것은 귀차니즘에 입각해서 보면 불편해진 것이고, 쓸데없이 ISO를 올려서 화질을 떨어뜨리던 일이 없어졌다는 점에서는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