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트 심슨 2010-01-26 13:19 리뷰를 다시 한 번 정독하고 댓글을 다 읽어봤습니다.
일단 리뷰를 읽어보니 제 눈에는 리뷰어가 노력한 흔적이 여기저기 보이더군요. ^^;;
굳이 저 부분까지 안해도 될 것 같은데 어? 저것까지 했네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 여럿 있었습니다. 이 리뷰를 진행한 리뷰어가 쓴 다른 리뷰를 읽으면 알 수
있겠지만 리코에 애착이 많은 리뷰어고 이 리뷰도 절대 가볍게 쓴 리뷰는 아닙니다.
저야 뭐... 정식 리뷰어도 아니고 체험단이나 몇 번 해본 사람이지만 리뷰라는 게
절대 쉽지 않습니다. 요새 나오는 카메라들은 워낙 기능이 많아서 그걸 다 다루려면
엄청난 시간과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카메라 리뷰를 한 번이라도 해본적이 있다면 알 수 있을 겁니다.
엄청나게 힘들지만 누가 억지로 시켜서 하는 것도 아니고 저도 그렇고 프로 리뷰어들도
그렇고 리뷰가 좋아서 반쯤 미쳐서 하는 거죠.
그런데 리뷰어도 사람입니다. 한정된 시간 안에 리뷰를 작성한다는 게 절대 쉬운 일이
아닐거라 봅니다. 그 부분은 감안을 하고 보완할 부분이 보이면 담담하게 그 부분을
언급해주면 되는 것인데... 과연 리뷰를 보는 사람들 중 일부가 그런지에 대해서는
솔직히 의문입니다.
글이야 욕설도 없고 정중하게 쓴 것 같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단순 지적이라기 보다는
비난에 가까운 글들도 종종 보게 됩니다.
내 평가와 네 평가가 다르니 네 리뷰는 엉터리다라는 식의 글을 솔직히 자주 보게 되는데
이 사회의 리뷰 문화가 더 발전하려면 리뷰어의 노력도 당연히 있어야겠지만
그것 못지 않게 리뷰를 읽는 사람들도 함께 변해야 합니다. 기업들은 말할 것도 없고요.
저도 여기저기 비판적인 글도 많이 남기는 사람입니다. 분명 합리적 비판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비판을 할 때는 비판적 사고에 대한 비판적 사고가 선행되어야하는 것입니다.
스스로에 대한 비판을 거치지 못한 비판은 배설에 더 가깝기도 합니다.
글이 길어졌는데 리뷰어분과 디자이너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앞으로도 좋은 리뷰를 부탁드립니다.
일단 리뷰를 읽어보니 제 눈에는 리뷰어가 노력한 흔적이 여기저기 보이더군요. ^^;;
굳이 저 부분까지 안해도 될 것 같은데 어? 저것까지 했네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 여럿 있었습니다. 이 리뷰를 진행한 리뷰어가 쓴 다른 리뷰를 읽으면 알 수
있겠지만 리코에 애착이 많은 리뷰어고 이 리뷰도 절대 가볍게 쓴 리뷰는 아닙니다.
저야 뭐... 정식 리뷰어도 아니고 체험단이나 몇 번 해본 사람이지만 리뷰라는 게
절대 쉽지 않습니다. 요새 나오는 카메라들은 워낙 기능이 많아서 그걸 다 다루려면
엄청난 시간과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카메라 리뷰를 한 번이라도 해본적이 있다면 알 수 있을 겁니다.
엄청나게 힘들지만 누가 억지로 시켜서 하는 것도 아니고 저도 그렇고 프로 리뷰어들도
그렇고 리뷰가 좋아서 반쯤 미쳐서 하는 거죠.
그런데 리뷰어도 사람입니다. 한정된 시간 안에 리뷰를 작성한다는 게 절대 쉬운 일이
아닐거라 봅니다. 그 부분은 감안을 하고 보완할 부분이 보이면 담담하게 그 부분을
언급해주면 되는 것인데... 과연 리뷰를 보는 사람들 중 일부가 그런지에 대해서는
솔직히 의문입니다.
글이야 욕설도 없고 정중하게 쓴 것 같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단순 지적이라기 보다는
비난에 가까운 글들도 종종 보게 됩니다.
내 평가와 네 평가가 다르니 네 리뷰는 엉터리다라는 식의 글을 솔직히 자주 보게 되는데
이 사회의 리뷰 문화가 더 발전하려면 리뷰어의 노력도 당연히 있어야겠지만
그것 못지 않게 리뷰를 읽는 사람들도 함께 변해야 합니다. 기업들은 말할 것도 없고요.
저도 여기저기 비판적인 글도 많이 남기는 사람입니다. 분명 합리적 비판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비판을 할 때는 비판적 사고에 대한 비판적 사고가 선행되어야하는 것입니다.
스스로에 대한 비판을 거치지 못한 비판은 배설에 더 가깝기도 합니다.
글이 길어졌는데 리뷰어분과 디자이너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앞으로도 좋은 리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