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행 2011-01-03 14:10 캐논과 니콘이 양분하고 있는 플래그쉽 디카의 격전장에 소니와 삼성이 기술장벽없이 드나들고 있는 현실에서 써드파티 제조사나 변방의 제품쯤으로 알고있는 펜탁스K5는 메이저 제조사들이 가지지 못한 장점들로만 무장해서 등장했습니다. 기기를 다루기 까다롭다는 것은 어쩌면 유저의 노력 여하에 따라 단점이 장점으로 바뀔 수 있는 가능성을 함께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기와 친해지기 어렵지만 일단 친해지고 나면 숨겨진 무한의 잠재력과 비책들을 마구 제공해주기 때문입니다. 인물과 풍경, 정물에 고루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면서 포토그래퍼가 원하는 '조금 더'의 경지를 유감없이 발휘해 줄 때 제품에 대한 매니아들의 충성심은 채곡채곡 쌓이기 시작합니다.
K5가 어렵지만 결코 불가능하지 않은 그 로열티의 집단들을 끌어 모으기 위한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장중한 첫걸음은 가속도가 붙으면 가벼운 러너가 되어 어느새 메이저제조사들의 제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입니다.
K5가 어렵지만 결코 불가능하지 않은 그 로열티의 집단들을 끌어 모으기 위한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장중한 첫걸음은 가속도가 붙으면 가벼운 러너가 되어 어느새 메이저제조사들의 제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