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noptics 2010-02-24 02:01 펜탁스는 바보다....오리지널(?) 모델인 오토110은 역사상 가장 작은 SLR이었다. 110타입필름을 써서 근본적으로 작은 카메라에 꽤나 다양한 교환 렌즈가 있는 괜찮은 기종이었다. 그런데 그 디자인 모티브를 이렇게 저급 카메라에 사용하다니....올림푸스가 Pen F의 디자인과 명칭을 어떻게 쓰는지 모른단 말인가? 혹 렌즈교환까지는 아니더라도 아예 리코식의 월등한 단렌즈 카메라를 만들든지 아니면 수동 기능이 있고 렌즈도 f2.0은 되게 만들어줘야 하는 것 아닌가? 그냥 이쁘기만 해서는 안된다....전통을 쓰레기 취급하네....안타깝다 펜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