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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ympus E-500 VS Konica Minolta 5D
2006-01-02 20:44 | 조회수 : 107,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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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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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4 22:49
정말 씁쓸한 비교기와 댓글이네요.--
마치 C가 A와 B를 이간질시켜놓고 A와 B의 쌈구경을 하는 것과 비슷한 형국이네요.--
간단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여기 SLR의 특정모델과 DSLR 특정모델이 있다고 합시다.
한 싸이트에서 이 두 모델에 대해 비교기를 작성합니다.
SLR 모델에 대해서는 어쩌구 저쩌구, DSLR 모델에 대해서도 어쩌구 저쩌구 장단점을 늘어놓습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어느 한 모델, 편의상 SLR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합시다.
그럼 이 비교기를 읽은 독자들 중 다수가 지금 이 시점에서 SLR을 사게 될까요?
다들 동의하시겠지만 아니라고 봅니다.
서로 완전 상이한 시스템이기 때문에 자신의 사용환경에 맞는 시스템을 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어느 한쪽의 장점이 자신에게 부합된다면 다른 한쪽의 장점은 전혀 고려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러면 이게 SLR, DSLR 시스템에 따른 차이이지, 특정모델의 성능차이입니까?
물론, 포써드시스템과 크롭바디들간 차이가 이 정도로 심하진 않지만
서로 상당히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기에
개별 제품의 성능비교보다는 사용자의 선호하는 시스템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밖에 없습니다.
리뷰어에게 묻겠습니다.
아니, 누가 크롭바디가 포써드시스템보다 주변부 화질이 좋다고 우기는 사람있습니까?
포써드시스템에 대해 이해한다면 대다수가 동의할 수밖에 없는 이러한 사실을
굳이 특정업체의 모델을 선정해 확인하는 의도가 무엇입니까?
혹시라도 캐논이나 니콘같은 회사의 크롭바디들은 이와는 상이한 결과가 나올 것 같나요?
그냥 포써드시스템의 소개 형식으로의 일반 크롭바디들과의 비교기는 불가능하던가요?
포써드시스템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크롭바디를 선택하는 사용자는 어리석은 건가요?
이런 식의 비교기는 무배려의 산물인가요, 아니면 특정업체 입김의 산물인가요?
자신의 비교기가 특정모델에 대한 오해를 유발할 수 있다는 걸 한번쯤 생각할 수 없었나요?
개인적으로 이 비교기의 가장 큰 오류는 지금 한창 문제가 되고 있는 비교 렌즈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이러한 기본전제를 깡그리 무시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매킨토시 사용자들에게 더 빠른 CPU를 장착한 PC가 있는데 뭐하러 매킨토시를 쓰냐고 묻는 건
대단한 실례이자 어리석은 짓입니다.
이제 미놀타 유저들과 올림푸스 유저들도 서로가 바라지 않았던 이런 소모적인 감정적 리플놀이 그만 두고
서로의 시스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로 삼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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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C가 A와 B를 이간질시켜놓고 A와 B의 쌈구경을 하는 것과 비슷한 형국이네요.--
간단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여기 SLR의 특정모델과 DSLR 특정모델이 있다고 합시다.
한 싸이트에서 이 두 모델에 대해 비교기를 작성합니다.
SLR 모델에 대해서는 어쩌구 저쩌구, DSLR 모델에 대해서도 어쩌구 저쩌구 장단점을 늘어놓습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어느 한 모델, 편의상 SLR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합시다.
그럼 이 비교기를 읽은 독자들 중 다수가 지금 이 시점에서 SLR을 사게 될까요?
다들 동의하시겠지만 아니라고 봅니다.
서로 완전 상이한 시스템이기 때문에 자신의 사용환경에 맞는 시스템을 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어느 한쪽의 장점이 자신에게 부합된다면 다른 한쪽의 장점은 전혀 고려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러면 이게 SLR, DSLR 시스템에 따른 차이이지, 특정모델의 성능차이입니까?
물론, 포써드시스템과 크롭바디들간 차이가 이 정도로 심하진 않지만
서로 상당히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기에
개별 제품의 성능비교보다는 사용자의 선호하는 시스템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밖에 없습니다.
리뷰어에게 묻겠습니다.
아니, 누가 크롭바디가 포써드시스템보다 주변부 화질이 좋다고 우기는 사람있습니까?
포써드시스템에 대해 이해한다면 대다수가 동의할 수밖에 없는 이러한 사실을
굳이 특정업체의 모델을 선정해 확인하는 의도가 무엇입니까?
혹시라도 캐논이나 니콘같은 회사의 크롭바디들은 이와는 상이한 결과가 나올 것 같나요?
그냥 포써드시스템의 소개 형식으로의 일반 크롭바디들과의 비교기는 불가능하던가요?
포써드시스템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크롭바디를 선택하는 사용자는 어리석은 건가요?
이런 식의 비교기는 무배려의 산물인가요, 아니면 특정업체 입김의 산물인가요?
자신의 비교기가 특정모델에 대한 오해를 유발할 수 있다는 걸 한번쯤 생각할 수 없었나요?
개인적으로 이 비교기의 가장 큰 오류는 지금 한창 문제가 되고 있는 비교 렌즈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이러한 기본전제를 깡그리 무시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매킨토시 사용자들에게 더 빠른 CPU를 장착한 PC가 있는데 뭐하러 매킨토시를 쓰냐고 묻는 건
대단한 실례이자 어리석은 짓입니다.
이제 미놀타 유저들과 올림푸스 유저들도 서로가 바라지 않았던 이런 소모적인 감정적 리플놀이 그만 두고
서로의 시스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로 삼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