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세상 2009-02-06 10:33 우와~ 울릉도 여행기 너무 반가워요ㅜㅜ
제가 6살부터 10살 까지 울릉도에 살았었답니다. 사진과 여행자님의 꼼꼼한 여행수기를 읽으니 옛날 생각이 나면서 왠지 울컥 하네요. 대구로 이사나오면서 나중에 커서 꼭 다시 한 번 와야지 생각했었는데 아직까지 못가보고 있네요. 어릴 때 살았던 곳이라 그런지 TV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서 울릉도에 관한 얘기가 나오기만 하면 너무 반가워서 꼭 관심있게 본답니다.
제가 살았던 곳은 천부에요. 대구에 할머니 댁이있어 방학이면 나왔다 가곤 했었는데, 이동경로는 포항 묵호항에서 도동까지 배타고 가서 도동에서 저동까지 택시로 이동, 저동에서 다시 작은 배타고 천부 근처(?)항까지 가서 그곳에서 버스타고 천부로 갔었습니다. 천부사진이 좀 더 많이 있었다면 좋았을걸 왠지 아쉽네요^^;; 나리분지도 걸어서 많이 놀러가고 했었어요. 학급 친구 중에 그 곳에 사는 아이들도 있었고, 나리분지 옆 알봉은 소풍으로 자주 갔던 장소네요ㅎㅎ 나리분지의 투막집.. 제가 그곳에 살 땐 사람이 살았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살지 않는 군요.. 저동에서 천부로 향할 때 마다 독도와 죽도도 꼭 한번씩 지나치곤 했었는데.. 아! 그러고보니 제가 천부에 살 때 천부에 '독도수비대'란 영화를 찍으로 왔었었는데.. 배우들이 방에서 술마시는 장면을 찍던 모습이 생생히 기억이 나네요. 삼선봉과 코끼리 바위도 반갑고, 오징어 말리는 모습들, 도동의 거리, 전부 너무 익숙한 모습이라 반갑네요..
제가 쓸데없이 제 어릴적 이야기만 너무 나열했네요^^;; PENTAX가 울릉도의 모습을 정감있고 생생하게 너무 잘 표현해 제가 더 흥분했던 것 같아요^^;; 여행자님의 꼼꼼하고 상세한 여행후기와 아름다운 울릉도 사진 너무 잘 보고 갑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제가 6살부터 10살 까지 울릉도에 살았었답니다. 사진과 여행자님의 꼼꼼한 여행수기를 읽으니 옛날 생각이 나면서 왠지 울컥 하네요. 대구로 이사나오면서 나중에 커서 꼭 다시 한 번 와야지 생각했었는데 아직까지 못가보고 있네요. 어릴 때 살았던 곳이라 그런지 TV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서 울릉도에 관한 얘기가 나오기만 하면 너무 반가워서 꼭 관심있게 본답니다.
제가 살았던 곳은 천부에요. 대구에 할머니 댁이있어 방학이면 나왔다 가곤 했었는데, 이동경로는 포항 묵호항에서 도동까지 배타고 가서 도동에서 저동까지 택시로 이동, 저동에서 다시 작은 배타고 천부 근처(?)항까지 가서 그곳에서 버스타고 천부로 갔었습니다. 천부사진이 좀 더 많이 있었다면 좋았을걸 왠지 아쉽네요^^;; 나리분지도 걸어서 많이 놀러가고 했었어요. 학급 친구 중에 그 곳에 사는 아이들도 있었고, 나리분지 옆 알봉은 소풍으로 자주 갔던 장소네요ㅎㅎ 나리분지의 투막집.. 제가 그곳에 살 땐 사람이 살았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살지 않는 군요.. 저동에서 천부로 향할 때 마다 독도와 죽도도 꼭 한번씩 지나치곤 했었는데.. 아! 그러고보니 제가 천부에 살 때 천부에 '독도수비대'란 영화를 찍으로 왔었었는데.. 배우들이 방에서 술마시는 장면을 찍던 모습이 생생히 기억이 나네요. 삼선봉과 코끼리 바위도 반갑고, 오징어 말리는 모습들, 도동의 거리, 전부 너무 익숙한 모습이라 반갑네요..
제가 쓸데없이 제 어릴적 이야기만 너무 나열했네요^^;; PENTAX가 울릉도의 모습을 정감있고 생생하게 너무 잘 표현해 제가 더 흥분했던 것 같아요^^;; 여행자님의 꼼꼼하고 상세한 여행후기와 아름다운 울릉도 사진 너무 잘 보고 갑니다. 항상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