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코드 | Icode

2008-07-30 11:24 | 조회수 : 47,684 본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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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댕이 2008-08-05 22:54
보통 우리는 가방을 고를 때면 디자인과 기능성(수납의 편리성, 안정성, 착용의 편리성) 등

의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해서 선택을 하게 됩니다. 그 중에서도 일반적으로 캐주얼 하게

메고 다니는 가방을 선택을 할 때에는 아무래도 기능성 보다는 주로 디자인에 가장 높은

가치를 두고 선택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가방은 전체적인 외출

스타일을 좌우하는 일종의 패션 아이템처럼 작용을 하기 때문에 그럴 것입니다. 그러나

DSLR 가방의 경우에는 DSLR이 워낙 고가의 물건이고 충격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디자인 보다는 수납의 편의성이나 안정성에 중점을 두어서 제품이 설계되다 보니 디자인

쪽은 조금 부족한 경우가 많이 있고 전체적인 가방 디자인이 사용자의 옷과 매칭하기가

힘이 들고 전체적인 옷 스타일이 겉도는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때에 아이코드

와 같은 스타일리쉬한 DSLR가방의 출시는 시장의 요구가 이제야 제조사들에게 반영이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기존에 DSLR은 검정이나 회색은 어두운 컬러계통이 주를

이루었었는데 시원한 느낌의 블루와 귀여운 핑크컬러를 화이트와 투톤으로 매칭한 것은

굉장히 세련되고 전체적인 스타일을 완성하는데도 무리가 없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기능적인 부분도 완충제가 충실하게 사용이 되어 있고 찍찍이로 완충제를 고정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어느 정도 안심이 됩니다. 그러나 리뷰에 물에 대한 대비는 언급되어 있지

않아서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듭니다.

저는 4가지의 컬러 중에서 핑크가 유난이 눈에 들어오네요. 역시! 남자는 핑크!(남자가 핑크 좋아하면 변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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