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7-20 10:55 디카의 화질과 성능은.. 아주 작은 차이에서 옵니다. 그 약간의 차이는 사실.. 말로 표현하기 힘든 호감인 듯 하구요. DSLR에서 35mm 화각이니.. 1.5배 1.6배 크롭이니.. 성능이나 화질 크게 차이 없습니다. 그러나..크게 차이없지만.. 그 작은 차이로 수백만원이 왔다갔다 합니다. 리뷰어께서는 그런 면을 느끼셨겠죠. 특히 리뷰어님은 코닥 카메라 많이 사용하신 분이고 화질과 색감은 만족하셨으나 그동안 다른 기계적 성능에 대해선 불만이 있으셨겠죠. 그러나.. 이번 v550은 화질 색감 모두 만족하는 동시에 기계적 성능 역시 다른 크게 나무랄 데 없는 디카와 비슷해졌으니.. 친 550적인 느낌을 가지실 수도 있겠죠. 냉정한 리뷰어는 얼마전 dizin의 리뷰는 오히려 반 550분위기더군요. 또한.. earlyadaptor의 리뷰는 친 550적이구요. 냉정한 리뷰어가 존재한다면.. 단 한명이면 되겠죠. 그러나.. 여러명의 리뷰어가 존재한다는 것은 리뷰어 역시 사람이기에 많은 리뷰어들의 이야기를 듣고 선택하는 것은 소비자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냉정한 리뷰어의 예는 디씨인사이드의 최근 리뷰들이겠죠. 제가 보기엔.. 그것으로 소비자의 방향을 전혀 잡아주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가서 읽어보세요. 정말.. 재미없고.. 판단자체를 할 수가 없으니까요. 결코 객관적 리뷰어 냉정한 리뷰어는 있기 힘듭니다. 현명한 소비자의 소비패턴은 또한 리뷰어의 그것에 절대적인 신뢰를 두지도 않습니다. 현명한 소비자는 대체적인 소비의 윤곽을 잡아 놓은 상태에서 확신을 가지기 바랄 뿐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