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찍을때 자연스러운 사진을 염두에 두게 될텐데요. 이럴때 고배율줌은 기능성을
발휘합니다. 전방 1km의 아파트 고층 베란드에서 꽃에 물주는 아저씨의 모습까지도 가
까이에 들이댄것처럼 당겨오는것이 놀라울 정도입니다. 줌을 밀어주는 시프트기능이 탁
월해서 뚜우~뚜 의 고배율줌은 실제로 7배줌정도면 얼라이징 현상없이 선명하게 찍힙니
다. 20배줌이 장착된 F750EXR에서는 최소한 15배줌정도는 무리없이 포커싱할것이라 예
상됩니다.
제가 사용하면서 가장 특장점으로 삼은것은 F시리즈의 색상재현력에 있습니다. 물론
조리개수치가 높은 편이라, 어두운 환경에서는 취약합니다. 특히 대부분의 사용자는 컴
펙트디지털카메라의 용도를 \'삼각대없이 간편하게 찍을 사진촬영용도\'로 사용을 하기에
노이즈가 서프라이즈할 정도입니다.
카메라 브랜드마다 특징이 있는데, 후지필름의 특징은 실제로 보이는것에 여러 색감도
를 겹쳐 진하게 표현하는 특성이 있어 보입니다. 조리개수치는 F70EXR보다 오히려 후진
한 F3.5에서 시작하고 있습니다. 물론 F시리즈가 야외의 풍경/정물을 아웃포커싱모드에
놓고 찍으면 탁월한 기능성을 가지고 있지만, 빛의 광량의 영향을 많이 받는것이 사실
입니다.
후면부에 있던 설정모드의 다이얼그램이 상단부에 경사지게 설계되어 있고, FN버튼도
상단부로 배열해놓은것이 F70EXR 사용할 때보다는 훨씬 안정감있게 사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보통 카메라 그립을 할때 V자로 손바닥을 펼친위에 카메라를 올려놓고, 엄지
로 카메라측면부를 검지로 경통부를 살짝 V자로 감싼체로 찍으면 흔들림없이 찍을 수
있었습니다. F750EXR에서는 전면부에 손을 쥔 모양으로 돌출한 그립부는 미끄러짐없이
카메라를 쥘 수 있는데, 많이 사람들로 붐비는 현장등에서 카메라를 높이 들고 동영상
촬영등을 해야할때 유용할 것 같습니다. 사진기자분들 보면 높은 각도로 든 체로 포커스
영상을 잡는 경우가 많죠.
F70EXR을 사용할때 가장 아쉬웠던것은 640*480의 동영상에 있었습니다. 동영상촬영은
포커싱대상을 따라가야 할때가 많은데, 줌시프트가 워낙 줄였다 폈다 강한 편이라 부드
럽게 줌조절이 안되거든요. 또한 역시 어두워서 실내에서 동영상촬영을 했을때 노이즈
가득한 캠급 영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F750EXR에서는 풀HD지원을 한다고 하는데, 기본적으로 기존 동영상의 단점이 음성이
맑지않고, 탁하다는 면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1920*1080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대화면
모니터에서 제대로 감상을 하기위해서는 HDMI케이블이 있을수록 좋은데, 미니타입인것이
아쉽습니다. 또한 320fps의 초고속 동영상촬영을 했을때 320*112의 미니멀한 이미지로
저장할 수 있다는것도 한계에 속하는 면입니다.
EXR모드의 경우 상대적으로 셔터속도가 빠른 편이지만, 실질적으로 화면으로 확인했을
때 고해상도모드, 저노이즈, D레인저 모드사이의 차이가 미비할 만큼 셋팅이 완벽하지
않은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F750EXR은 실제로 카메라를 쥐었을때의 인체공학적인 요소를 가미한 디자인
이 눈에 띕니다. 무게는 180g의 F70EXR에 비해 54g 무거운 234g인데, 타 브랜드에 비해
무거운 편입니다. 카메라 커버자체가 금속위에 코팅유막을 입힌 방식으로 되어 있기 때
문입니다. 그래서 충격에 강하고, 사진을 찍었을때의 묵직함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단점이라면, 코팅유막을 입혀서 그런지 커버부분이 곳곳에 벗겨지기 시작합니다. 이 부
분은 별매품으로 케이스용 스킨으로 대체하면 좋을텐데...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감히 후지카메라를 사용해본 감회로 살펴봤을때, F750EXR이면 사진자체를 즐기고 감상
하는데 무리가 없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주로 카메라를 여행같은 취미여가와 일상생활에
많이 사용하실텐데요. 후지제품은 고배율줌기능이 강력한 제품으로 생각듭니다. 보통
고배율줌의 경우 최대 망원의 절반정도 사용하면,벌써 LCD상에서 촛점이 흐물하게 잡혀
있어 포기할때가 많은데, 70%정도의 줌상태면 무리없습니다.
망원기능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것은 그만큼 제약없이 포커스 대상을 찍을 수 있
다는 면인데, 가까이 다가갈 수 없는 스포츠경기 / 방해되지 않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아야 할 길거리 풍경 등에 유용하죠. 사랑스런 아이의 앙증맞은 표정을 포착해 오랫
동안 소장할 사진을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방해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촛점을 잡을 수 있으니, 사진을 볼때 만족
스럽구요. F750EXR에서 강화된것중 하나가 빠른 셔터동작에 있습니다. 초당 12연사의
빠른 연사...예전에 F70EXR을 사용할때에도 다양한 연사기능을 통해 \'움짤\'의 연속사진
을 만들어내니 좀더 생동감 있더라구요.
동영상을 찍을때 중요한것이 인물을 따라가는 페이스 트래킹 기능인데, 이 기능도 탑재
되어있어 기대되네요. 전반적으로 특장점을 살펴보니, 그동안 지적되던 저품질 동영상기
능은 대폭 향상된 느낌이고, 이면조사방식으로 얼마나 어두운 환경에서도 잘 찍힐지 궁
금한 면입니다.
다만 고배율줌을 제외하고 최근에 출시된 1600만 화소급에 비해 다소 전체적인 기능성
에서 부족한 면을 느낍니다. 수동모드의 조리개수치,셔터속도(ISO감도)를 다이얼그램으로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는 반면 3단계로 제한적입니다.
후지카메라는 자연스럽게 색바래진 물체에 색을 입힌 느낌입니다. 같은 음식도 집에서
눈으로 보는것과 식당의 음식을 보는것이 색감차이가 있는것과 같은 차이점입니다. 그래서
다른 브랜드의 카메라에 비해 진하게 표현됩니다. 풍경과 같은 피사체반경이 넓은 사진의
경우는 소프트하게 부각시키는 면이 있구요!~
F750EXR의 승패는 고배율줌의 해상도가 어느정도까지 서포트되느냐, FULL HD 동영상촬영이
얼마나 부드럽게 재현되느냐에 달린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이 촬영에 있어서 상당부분을 차지
할테니깐요!~ 컴펙트 카메라로서 F시리즈는 가격, 무게, 기능 전체적인 면에서 살펴보면 애매
모호한 면이 강합니다.
가격은 동급에 비해 비슷하고, 무게는 약 50g가량 무겁습니다. 기능은 특별한 차별점없이 평
범합니다. 다만 사진질감으로 이야기한다면 달라지는것 같아요. 물론 DSLR급이나 미러리스과의
비교는 무의미할테지만요. 또한 리사이징을 어떻게 하느냐 따라서 모니터상으로 보여지는 해상
도의 직관적인 차이도 있습니다.
기존에 똑딱이로 수시로 똑딱똑딱 찍었을 뿐인바 분명한건 저같은 사용자에게는 호평을 많이
받을 제품이라는 점...DSLR등 다양한 카메라를 사용한 분들에게는 조리개수치,감도조절등 혹평
도 자연스럽게 받을 제품으로 생각되네요.
아무쪼록 제대로 성능을 발휘해서 최강의 퍼플오션 제품이 되길 바라는 맘입니다.
F시리즈의 후속작이라 그런지,외형은 F70EXR이 참신하게 업그레이드된 모습입니다.
2년전 처음으로 산 컴펙트 디카가 F70EXR인데, 몇주전 수명을 다했습니다. 5만컷은 무
난히 찍을거라 예상했는데, 예상치 못한 추락사로 2만컷찍고 끝났죠. (1000컷단위로
폴더 24개 나오더군요)
사진을 찍을때 자연스러운 사진을 염두에 두게 될텐데요. 이럴때 고배율줌은 기능성을
발휘합니다. 전방 1km의 아파트 고층 베란드에서 꽃에 물주는 아저씨의 모습까지도 가
까이에 들이댄것처럼 당겨오는것이 놀라울 정도입니다. 줌을 밀어주는 시프트기능이 탁
월해서 뚜우~뚜 의 고배율줌은 실제로 7배줌정도면 얼라이징 현상없이 선명하게 찍힙니
다. 20배줌이 장착된 F750EXR에서는 최소한 15배줌정도는 무리없이 포커싱할것이라 예
상됩니다.
제가 사용하면서 가장 특장점으로 삼은것은 F시리즈의 색상재현력에 있습니다. 물론
조리개수치가 높은 편이라, 어두운 환경에서는 취약합니다. 특히 대부분의 사용자는 컴
펙트디지털카메라의 용도를 \'삼각대없이 간편하게 찍을 사진촬영용도\'로 사용을 하기에
노이즈가 서프라이즈할 정도입니다.
카메라 브랜드마다 특징이 있는데, 후지필름의 특징은 실제로 보이는것에 여러 색감도
를 겹쳐 진하게 표현하는 특성이 있어 보입니다. 조리개수치는 F70EXR보다 오히려 후진
한 F3.5에서 시작하고 있습니다. 물론 F시리즈가 야외의 풍경/정물을 아웃포커싱모드에
놓고 찍으면 탁월한 기능성을 가지고 있지만, 빛의 광량의 영향을 많이 받는것이 사실
입니다.
후면부에 있던 설정모드의 다이얼그램이 상단부에 경사지게 설계되어 있고, FN버튼도
상단부로 배열해놓은것이 F70EXR 사용할 때보다는 훨씬 안정감있게 사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보통 카메라 그립을 할때 V자로 손바닥을 펼친위에 카메라를 올려놓고, 엄지
로 카메라측면부를 검지로 경통부를 살짝 V자로 감싼체로 찍으면 흔들림없이 찍을 수
있었습니다. F750EXR에서는 전면부에 손을 쥔 모양으로 돌출한 그립부는 미끄러짐없이
카메라를 쥘 수 있는데, 많이 사람들로 붐비는 현장등에서 카메라를 높이 들고 동영상
촬영등을 해야할때 유용할 것 같습니다. 사진기자분들 보면 높은 각도로 든 체로 포커스
영상을 잡는 경우가 많죠.
F70EXR을 사용할때 가장 아쉬웠던것은 640*480의 동영상에 있었습니다. 동영상촬영은
포커싱대상을 따라가야 할때가 많은데, 줌시프트가 워낙 줄였다 폈다 강한 편이라 부드
럽게 줌조절이 안되거든요. 또한 역시 어두워서 실내에서 동영상촬영을 했을때 노이즈
가득한 캠급 영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F750EXR에서는 풀HD지원을 한다고 하는데, 기본적으로 기존 동영상의 단점이 음성이
맑지않고, 탁하다는 면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1920*1080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대화면
모니터에서 제대로 감상을 하기위해서는 HDMI케이블이 있을수록 좋은데, 미니타입인것이
아쉽습니다. 또한 320fps의 초고속 동영상촬영을 했을때 320*112의 미니멀한 이미지로
저장할 수 있다는것도 한계에 속하는 면입니다.
EXR모드의 경우 상대적으로 셔터속도가 빠른 편이지만, 실질적으로 화면으로 확인했을
때 고해상도모드, 저노이즈, D레인저 모드사이의 차이가 미비할 만큼 셋팅이 완벽하지
않은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F750EXR은 실제로 카메라를 쥐었을때의 인체공학적인 요소를 가미한 디자인
이 눈에 띕니다. 무게는 180g의 F70EXR에 비해 54g 무거운 234g인데, 타 브랜드에 비해
무거운 편입니다. 카메라 커버자체가 금속위에 코팅유막을 입힌 방식으로 되어 있기 때
문입니다. 그래서 충격에 강하고, 사진을 찍었을때의 묵직함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단점이라면, 코팅유막을 입혀서 그런지 커버부분이 곳곳에 벗겨지기 시작합니다. 이 부
분은 별매품으로 케이스용 스킨으로 대체하면 좋을텐데...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감히 후지카메라를 사용해본 감회로 살펴봤을때, F750EXR이면 사진자체를 즐기고 감상
하는데 무리가 없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주로 카메라를 여행같은 취미여가와 일상생활에
많이 사용하실텐데요. 후지제품은 고배율줌기능이 강력한 제품으로 생각듭니다. 보통
고배율줌의 경우 최대 망원의 절반정도 사용하면,벌써 LCD상에서 촛점이 흐물하게 잡혀
있어 포기할때가 많은데, 70%정도의 줌상태면 무리없습니다.
망원기능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것은 그만큼 제약없이 포커스 대상을 찍을 수 있
다는 면인데, 가까이 다가갈 수 없는 스포츠경기 / 방해되지 않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아야 할 길거리 풍경 등에 유용하죠. 사랑스런 아이의 앙증맞은 표정을 포착해 오랫
동안 소장할 사진을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방해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촛점을 잡을 수 있으니, 사진을 볼때 만족
스럽구요. F750EXR에서 강화된것중 하나가 빠른 셔터동작에 있습니다. 초당 12연사의
빠른 연사...예전에 F70EXR을 사용할때에도 다양한 연사기능을 통해 \'움짤\'의 연속사진
을 만들어내니 좀더 생동감 있더라구요.
동영상을 찍을때 중요한것이 인물을 따라가는 페이스 트래킹 기능인데, 이 기능도 탑재
되어있어 기대되네요. 전반적으로 특장점을 살펴보니, 그동안 지적되던 저품질 동영상기
능은 대폭 향상된 느낌이고, 이면조사방식으로 얼마나 어두운 환경에서도 잘 찍힐지 궁
금한 면입니다.
다만 고배율줌을 제외하고 최근에 출시된 1600만 화소급에 비해 다소 전체적인 기능성
에서 부족한 면을 느낍니다. 수동모드의 조리개수치,셔터속도(ISO감도)를 다이얼그램으로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는 반면 3단계로 제한적입니다.
후지카메라는 자연스럽게 색바래진 물체에 색을 입힌 느낌입니다. 같은 음식도 집에서
눈으로 보는것과 식당의 음식을 보는것이 색감차이가 있는것과 같은 차이점입니다. 그래서
다른 브랜드의 카메라에 비해 진하게 표현됩니다. 풍경과 같은 피사체반경이 넓은 사진의
경우는 소프트하게 부각시키는 면이 있구요!~
F750EXR의 승패는 고배율줌의 해상도가 어느정도까지 서포트되느냐, FULL HD 동영상촬영이
얼마나 부드럽게 재현되느냐에 달린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이 촬영에 있어서 상당부분을 차지
할테니깐요!~ 컴펙트 카메라로서 F시리즈는 가격, 무게, 기능 전체적인 면에서 살펴보면 애매
모호한 면이 강합니다.
가격은 동급에 비해 비슷하고, 무게는 약 50g가량 무겁습니다. 기능은 특별한 차별점없이 평
범합니다. 다만 사진질감으로 이야기한다면 달라지는것 같아요. 물론 DSLR급이나 미러리스과의
비교는 무의미할테지만요. 또한 리사이징을 어떻게 하느냐 따라서 모니터상으로 보여지는 해상
도의 직관적인 차이도 있습니다.
기존에 똑딱이로 수시로 똑딱똑딱 찍었을 뿐인바 분명한건 저같은 사용자에게는 호평을 많이
받을 제품이라는 점...DSLR등 다양한 카메라를 사용한 분들에게는 조리개수치,감도조절등 혹평
도 자연스럽게 받을 제품으로 생각되네요.
아무쪼록 제대로 성능을 발휘해서 최강의 퍼플오션 제품이 되길 바라는 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