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ssi 2012-08-20 20:44 처음 팝코넷에서 흰색 K-X리뷰를 보고 디쎄랄을 구입... K-R, K-30까지 하얀바디만 3대째 쓰고 있습니다. 솔직히 K-R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했었는데, 결과물과 편의성에서는 K-30이 확실히 좋습니다. 사실상 보급기지만, 카메라에 와이파이나 터치 스크린이 없어도 방진방적과 듬직하고 고른 성능으로 카메라다운 카메라란 생각을 합니다....^^ 처음에 디자인이 공개되었을때, 좀 거부감이 들었는데, 고민하다 K-R을 처분하고 K-5와 K-30 두대를 두고 장고끝에 신제품인 K-30을 구매했는데 실물은 작고 아담하고 예뻐서 마음에 듭니다. 신형 이미지 처리엔진으로 결과물도 무척 좋습니다. 커스텀으로 유저모드로 원하는 색감을 저장해두고 쓰면 과거 K-20이나 GX-20처럼 진득한 결과물도 얻을 수 있어서 만족스럽습니다...ㅋㅋ 사실 무게가 무거워져서 클 줄 알았는데, 미러리스인 NX-11 흰둥이랑 놓고 보면 살짝 크기차이가 있지만 두께차이를 빼고는 거의 크기차이가 없을만큼 펜탁스의 경박단소를 보여주는 예쁜 카메랍니다. 아직은 좀 비싼 편이지만 가격이 안정화되고 광고만 좀 해주어도 많이 팔릴 성능인데, 국내 마케팅은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