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gon 2012-08-30 14:19 센서상의 픽셀 간격이 3 마이크로미터 이하가 되면 대부분 렌즈의 해상력이 따라가지 못합니다.
DSLR 계열에선 크롭의 화소깡패 a77이 약 3.9 마이크로미터,
풀프레임에선 D800이 약 4.9 마이크로미터로 해상력의 한계에 걸쳐 있습니다.
하지만, 저 모델들도 조리개를 F8 이상 조이면 회절 때문에 센서의 화소수가 무의미해집니다.
센서가 아무리 좋아져도, 렌즈의 해상력이 물리적인 한계에 달했기 때문에 디테일이 좋아질 일은 없어요.
어디까지나 적정 조리개치에서 '좋은 렌즈의 최대 해상력'을 표현할 수 있기에 저 화소수가 유의미한거죠.
반면에, 1/1.7형 센서의 LX7이 약 2 마이크로미터, 1형 센서의 RX100은 약 2.4 마이크로미터입니다.
사실상 양쪽 모두 렌즈의 해상 한계를 넘었다 보면 됩니다.
그리고, 보시다시피 LX7은 RX100보다도 픽셀 간격이 좁습니다. 화소를 더 늘릴 수 있는 센서 사이즈가 아니예요.
이보다 화소를 늘려봐야 디테일을 살릴 수 없고, 노이즈 특성마저 나빠지니 메리트가 없습니다.
따라서, 무의미한 화소수 뻥튀기 경쟁 사이에서 1000만 화소를 유지한 점은 평가받아 마땅합니다.
개인적으론 해상도를 더 줄인 200만 화소 가량의 똑딱이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만, 무리겠죠.
DSLR 계열에선 크롭의 화소깡패 a77이 약 3.9 마이크로미터,
풀프레임에선 D800이 약 4.9 마이크로미터로 해상력의 한계에 걸쳐 있습니다.
하지만, 저 모델들도 조리개를 F8 이상 조이면 회절 때문에 센서의 화소수가 무의미해집니다.
센서가 아무리 좋아져도, 렌즈의 해상력이 물리적인 한계에 달했기 때문에 디테일이 좋아질 일은 없어요.
어디까지나 적정 조리개치에서 '좋은 렌즈의 최대 해상력'을 표현할 수 있기에 저 화소수가 유의미한거죠.
반면에, 1/1.7형 센서의 LX7이 약 2 마이크로미터, 1형 센서의 RX100은 약 2.4 마이크로미터입니다.
사실상 양쪽 모두 렌즈의 해상 한계를 넘었다 보면 됩니다.
그리고, 보시다시피 LX7은 RX100보다도 픽셀 간격이 좁습니다. 화소를 더 늘릴 수 있는 센서 사이즈가 아니예요.
이보다 화소를 늘려봐야 디테일을 살릴 수 없고, 노이즈 특성마저 나빠지니 메리트가 없습니다.
따라서, 무의미한 화소수 뻥튀기 경쟁 사이에서 1000만 화소를 유지한 점은 평가받아 마땅합니다.
개인적으론 해상도를 더 줄인 200만 화소 가량의 똑딱이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만, 무리겠죠.